문제의 시민은 일반인에게 공개되어야.jpg

 

대 경찰청의 공공질서 P.Erdenebat 부서장과 인터뷰
-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찰의 업무는 무엇인가? 현재 울란바타르시와 지방의 격리시설에서는 몇 명이 있는가?
몽골 경찰은 전문 기관과 협력하여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와 비상대책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 몽골 경찰청은 전국 26개의 격리시설에 있는 사람들의 안전을 확인할 책임이 있다. 몽골 부총리 겸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승인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의 경우 절차에 따라 격리한다. 전국 26개 격리시설에는 현재 2,174명이 격리되어 있으며 상황을 항상 확인하고 있다. 울란바타르시에는 15개의 격리시설이 있으며 전염병 예방연구소, 중앙 군병원, 요양원, 호텔을 포함한다.
- 특별기로 입국한 사람은 14일간 자가 격리된다. 경찰은 이것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가?
특별기로 입국한 사람의 시설 격리 기간은 21일이다. 또한, 격리시설에서 나와서 자가 격리 기간은 14일을 추가로 격리하고 있어야 한다. 현재 616명이 자가 격리 중이며 지역 경찰서장, 가족, 지역 의사와 기타 관련 기관의 사람들이 관찰하고 있다. 자가 격리 중인 사람은 의료 기관이 발행한 건강검진표에 따라 하루 3회 체온을 측정하고 지방의 경우 솜장, 구의 경우 동장에게 정기적으로 자가 격리 중임을 알려야 한다. 또한, 자가 격리 중인 상태에서 집을 떠나거나 손님을 초대해서는 안 된다. 자가 격리 중인 가정에는 "14일 격리" 스티커가 붙어 있다. 개인의 인권이 제약되는 불편한 점이 있으나 한 사람의 권리보다 대중의 권리가 제한돼서는 안 된다.
- 격리시설에서 여러 사건이 있었다는 소식이 있었다. 예를 들어 의사가 주류와 관련하여 사건이 있었는가?
코로나바이러스 초기와 달리 최근 격리시설로 입소하는 사람의 수는 감소했다. 그러나 가족과 떨어져 있어야 하는 사람들이 겪는 문제 중의 하나가 음주이다. 경찰에서는 격리시설에서 음주한 사람들을 기소했다. 또한, 격리시설에 퇴소했더라도 시설에 있는 동안 위반사항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다. 격리시설에서 위반사항은 매일 점검하고 있다.
- 격리시설에 있는 사람이 법을 위반했을 경우 어떤 조처가 취해지는가? 지금까지 몇 명이나 기소했는가?
일반적으로 격리시설에서 법을 위반했을 경우 경찰은 격리 기간이 끝나는 대로 바로 기소하며 위반자의 진술을 토대로 법적 책임을 부과한다. 격리시설 위반 법률 5.13조에 따라 벌금형에 처한다. 위반한 사람은 15만 투그릭의 벌금을 내야 한다. 
- 몽골 정부는 특별기로 몽골 국민을 국내로 수송하고 있다. 최근 들어 격리시설에 입소하는 국민의 수가 증가했다. 격리된 사람과 가족이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몽골 정부와 비상대책위원회는 특별기로 몽골 국민을 수송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입국 시 바로 격리된다. 격리 기간 동안 불편한 환경에서 질서 있게 행동하는 것은 개인 양심의 문제이다. 다른 사람들을 위험에 빠트리지 않도록 지침을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 격리시설에 입소한 사람은 인내심을 갖고 의료전문가의 요구 사항을 지키며 정확하고 객관적인 답변을 해야 한다. 
- 격리시설의 환경은 어떠한가?
격리시설은 24시간 응급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특별기로 입국하는 몽골 국민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추가 시설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소셜네트워크상으로 허위 정보가 유포되는 때도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경찰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관련 법의 개정은 2020년 2월 24일에 발효되었다. 이러면 형사 사건으로 간주하여 취급하고 있다. 따라서 최근 허위 정보 유포 관련 범죄는 과거보다 감소했다. 최근까지 14건의 형사 사건이 있었다.
[news.mn 2020.04.03.]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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