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일부터 3일까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1층 대강당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치뤄졌다. 몽골은 506명이 재외선거를 신청하였으며 3일간 치뤄진 투표에 몽골동포 308명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했다. 올해는 국회의원 투표외에 연동형 비례대표를 뽑는 투표도 같이 치뤄졌으며 투표용지가 50cm를 넘어 이번 선거에서 모두 수개표로 개표를 하게되었다. 1일 아침 투표소가 문을 열기도 전에 일찍부터 투표를 하려는 몽골동포가 있었으며 올해부터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인 18세도 투표의 권리가 주어지기 때문에 부모와 함께 소중한 유권자의 권리를 행사하기도 했다. 대사관 입구에서 발열 검사와 손소독제를 구비하여 만약에 있을 지모르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준비했으며 투표장 입구에는 비닐 장갑을 준비하여 또한번 예방을 하는 철저한 준비를 했다. 대부분의 몽골 동포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를 두고 투표하는 철저항 예방 수칙을 지켰다. 다만 509명의 몽골 동포 유권자 중에서 한국으로 입국하였다가 몽골로 귀국하지 못한 80여 명의 동포가 투표를 행사할지는 미지수다.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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