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측, '현지 규정 담당자들과 협력할 의지 있어'

            

지난 주, ‘BC 주의 자유당 주정부가 우버(Uber), 에어비앤비(Airbnb) 등의 스마트폰 앱(App)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을 지지하는 입장’이라는 보도가 주요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그런데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수상이 지난 28일(목), 직접 이를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

 

앨버타 주의 에드먼튼 시의회가 우버 진출을 허가했다는 보도에 뒤따른 것이다.

            

클락 수상은 “BC 주에도 큰 변화가 오고있다. 기술 발전으로 인한 변화는 피할 수 없는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변화를 몰고 오는 것을 정부가 엄격하게 규정해 소비자들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세계 곳곳에서 이미 이용되고 있는 서비스들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세계 경제가 함께 돌아가는 만큼 외부의 것을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에드먼튼 시의회의 허가가 확정된 후 우버의 캐나다 시장 담당자 이안 블랙(Ian Black)이 발표한 성명 역시 BC주를 언급했다. 그는 ‘캐나다의 지자체 중 처음으로 우버를 허가한 에드먼튼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올 봄에는 BC 주와도 협력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적었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37 캐나다 애보츠포드, 공원 노숙 불허 규정 철회 file 밴쿠버중앙일.. 16.02.04.
436 캐나다 페어세이버 판매 중단, 사용 마감 기한은 아직 불투명 file 밴쿠버중앙일.. 16.02.04.
435 캐나다 과일, 채소 가격 “껑충”, 장바구니 물가 비상_전년대비 가격 10% 이상 인상됐다 file CN드림 16.02.03.
434 캐나다 지난 주말, 산악지대에서 스노우보더 6인 사망 밴쿠버중앙일.. 16.02.03.
433 캐나다 오늘(2일) 두 개 지역 보궐선거, BC주 정계에 미치는 영향은? 밴쿠버중앙일.. 16.02.03.
432 캐나다 밴쿠버 시 올해 첫 살인사건 기록 밴쿠버중앙일.. 16.02.03.
431 캐나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족의 날 밴쿠버중앙일.. 16.02.03.
430 캐나다 "눈에 안보이는 홈리스 늘어나는 중" -BC 사회복지계 밴쿠버중앙일.. 16.02.02.
» 캐나다 에드먼튼 우버택시 허가, 클락 수상, "우리도 곧 받아들일 것" 밴쿠버중앙일.. 16.02.02.
428 캐나다 밴시티 은행, 'BC주의 페이데이 론 이용자 크게 증가' 밴쿠버중앙일.. 16.02.02.
427 캐나다 BC 교육부, '밴쿠버 시의 13개 학교 폐교 지지' 발표 file 밴쿠버중앙일.. 16.02.02.
426 캐나다 굽타 전 UBC 대학 총장, 사임을 후회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6.02.02.
425 미국 “저 안에 악마가 있다” 백악관앞 '반핵 할머니' 영면 코리아위클리.. 16.01.30.
424 미국 내리고 또 내리고… 플로리다 가솔린값 내리막 지속 코리아위클리.. 16.01.29.
423 미국 플로리다 주택차압 예고 여전히 전국 상위 코리아위클리.. 16.01.29.
422 미국 유대인 음식법은 우유와 고기 철저히 분리 코리아위클리.. 16.01.29.
421 캐나다 중국계 시니어, 차이나타운 재개발 두고 시청 시위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9.
420 캐나다 밴쿠버 학부모 모임, 클락 수상에 '교육에 투자해달라'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9.
419 캐나다 밴쿠버 경찰, 사이클리스트 사망 사고의 용의자 몽타주 공개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9.
418 캐나다 메시 터널 대체 다리 공청회, "정보 공유 부족하다" 주민 원성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