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민씨 선의에 윌슨 시의회 의장 “귀한 기증에 감사한다”
(잭슨빌=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잭슨빌시에서 뷰티 디포(Beauty Depot)를 운영하고 있는 송재민씨가 마스크 9000개와 알코홀 360 병을 잭슨빌시에 기증했다. 송씨는 지난 3일 김승권 잭슨빌 한미문화원장에게 기중 의사를 전해왔고, 김 문화원장은 스캇 윌슨 시의회 의장에게 기부물품 전달 의사를 밝혔다. 스캇 윌슨 잭슨빌 시의회 의장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비하여 귀한 기증에 감사를 표하며 의료 기관에 우선적으로 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잭슨빌 한인회-창원시자매결연위원회, 잭슨빌한미문화원 등을 통해 잭슨빌 시, 교육청, 항만청, 경찰청 등 주류사회 행정관청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울여온 데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문화원장은 스캇 윌슨 의장에게 잭슨빌 한인사회는 주류사회의 일원으로 잭슨빌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