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장-JTV 사장 상호 협력키로

해외 투자유치 효과 클 것으로 기대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과 JTV 전주방송(사장 한명규)은 지난 16일 전주방송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세계한상대회 새만금 유치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한상대회 새만금 유치를 위해 김 청장이 2002년에 세계한상대회를 처음 기획한 한명규 사장과 면담을 요청하면서 마련되었다.

 

새만금청은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재단 주최로 2002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해외 한인 기업인(한상)의 행사로, 작ㄴ년에는 10월 여수, 올해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데, 보통 1000여 명의 동포 기업인과 국내 기업인 등 3500여 명이 참석하는 큰 규모의 대회'라고 소개했다.

 

한상대회 행사 기간 내 투자설명회와 기업 전시회, 해외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리딩CEO포럼, 차세대 동포 경제인들이 참여하는 영비즈니스리더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므로 해외 투자유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새만금개발청은 2022년 세계한상대회를 새만금에 유치할 경우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전에 축제 분위기를 북돋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동시에 재외 동포 기업인들을 통한 해외투자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숙 청장은 간담회에서 “새만금 지역은 세계한상대회를 유치할 대규모 전시장과 숙박시설들을 이미 갖추고 있다.”면서, “2022년 새만금을 찾을 세계의 한인 기업인들은 새만금과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명규 사장은 “수천 명의 재외 동포 경제인들이 모이는 세계한상대회를 새만금에 유치한다면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새만금의 투자 여건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2022년 대회가 새만금에서 개최되도록 전라북도, 군산시 등과 협력하는 한편, 올해 부산 세계한상대회에도 참가해 재외 동포 경제인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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