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은행은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사업뿐만 아니라 가계 수입의 급격한 감소로 이어지면서 개인소비와 지급 능력을 지원하기 위해 6개월 동안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연기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주택담보대출자가 제 기간에 대출을 상환할 수 없는 경우 5월 1일 이전에 대출은행에 연기신청을 해야 한다.
반면 몽골은행은 시중은행에 소득 손실에 대한 증거 없이 대출자의 연기신청에 따라 6개월 동안 이자율이 8%와 5%인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연기하도록 지시했다. 현재 시중은행 발행한 주택담보대출은 4조 6,000억 투그릭이며 9만 7,000여 명이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
국가 검역 상태 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될 수 있으면 제날짜에 상환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몽골 정부는 국제통화기금의 확장기금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 2020년 1월 1일부터 주택담보대출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해 상황이 변하고 전체 국가 경제가 위기에 처함에 따라 정부는 건설 부문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담보 융자 금융을 계속하기로 했다. 동시에 몽골은행은 이전에 시행된 원칙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의 주요 금액을 상환함으로써 주택담보대출 프로그램을 계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제안했다. 그러나 이러한 제안은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반면, 건설 부문에는 10만 명 이상의 직원이 있으며 총 1조 6천억 투그릭의 주택담보대출이 있으며 35,000채의 아파트가 있다.
정부는 건설 부문을 지원하고 주택담보대출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지만, 주요 문제는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유행 동안 개인과 기업의 소득이 감소한 현시점에서 시중은행이 대출을 제공할 것인가이다. 따라서 몽골은행은 대출 중단 위기를 피하고자 통화정책 금리를 9%로 낮췄다.
[news.mn 2020.04.1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