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3일 몽골은행 통화정책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 인하한 9%로 결정했다. 몽골중앙은행의 이러한 금리 인하 결정이 실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관심이 높다. 시중은행은 논평을 거부하여 몽골은행 B.Lkhagvasuren와 B.Lkhagvajav 경제학자와 인터뷰했다.
- 기준금리의 변화가 인플레이션과 환율에 압박을 줄 것인가?
현재 COVID-19 바이러스의 확산과 관련하여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외국과 국내 경제활동이 둔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몽골은행은 시중은행과 금융부문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경제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금리 인하의 주요 목적은 은행의 가용한 신용 자산을 늘리고 은행 금리를 낮추고 경제의 재정적 중재를 지원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바이러스로 인해 둔화한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통화정책과 거시 건전성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경제와 금융 시장의 현재 상태, 미래 전망, 외부와 내부의 불확실성 및 위험을 고려하여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낮추고 소비자 대출 상환 기간을 연장했다. 통화정책위원회의 결정은 인플레이션 목표에 영향을 주지 않고 경제와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통화정책위원회의 결정에 별도로 언급할 내용이 있는가?
공공 재무관리는 우리의 주요 문제이다. 이것은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한 이후 전체적인 경제 체제가 크게 손상되었기 때문이다. 6개월 동안 사회보험료를 면제했다. 그러나 올해 국가 예산은 5가지 종류의 보험을 통해 2조 4천억 투그릭을 징수해야 한다. 사회보험료를 제외하면 국가 예산은 1조 투그릭이 부족하다. 따라서, 몽골 정부는 실업보험 기금으로 수익을 창출하여 보험에 관한 예산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반면, 몽골은행은 정책금리를 낮추고 시장에 통화량을 늘리려 하고 있다. 이전 인터뷰에서 본인은 정책금리를 5%로 낮추라고 언급했었다.
[news.mn 2020.04.1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