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 보조 원한다면 연방정부 '팹사' 신청해야
(워싱턴 디시=코리아위클리) 엔젤라 김(교육가) = 지난 주에는2017년을 시작하며 12학년 학생들이 어떻게 고등학교의 마지막 학기를 지내야 할 지 일반적인 내용을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오늘은 대학 지원과 관련하여 빠진 일은 없는지 구체적인 사항들을 확인하고자 합니다.
사립학교든 공립학교든 학비 보조를 받기를 원한다면 모두 이 연방 보조를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후 며칠 혹은 몇 주가 지나면(온라인으로 지원했는지 서류 신청을 했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학생 보조 보고서 (SAR-Student Aid Report)를 받게 되며 거기에는 보고한 가정의 재정 형편에 따라 정부에서 산출한 예상 가정 분담금(EFC-Expected Family Contribution)이 적혀 있습니다. SAR를 잘 살펴보시고 제대로 맞게 나왔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둘째로, 지원학교에 중간 성적 보고를 잊지말고 해야합니다. 1학기가 지나고 성적이 나오면 (학교에 따라 1월 말 혹은 2월 중순까지는 보통 나오지요) 그성적을 Midyear Report라고 해서 지원한 학교에 보내게 되어있습니다.(모든 학교가 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요) 조기지원의 경우는 물론 11학년 때까지 성적만 입학 사정에 포함되지만 정규 지원은 3월 말에나 입학 결정이 이루어지며 12학년 1학기 때의 성적이 입학사정에 포함됩니다. 고등학교에서 알아서 보내주는 경우가 많겠지만 학생의 12학년 1학기 성적이 지원 학교에 보고 되었는지 꼭 확인하기 바랍니다. 셋째로, 학점 관리를 소홀히 하면 안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2학년 2학기가 되면 그 학기 성적이 대학과 상관 없다는 생각에, 그리고 대학 입시에 긴장했던 것이 풀어지면서, 공부를 뒷전으로 미루고 그야말로 실컷 놀아보자고 결심하는 학생들이 매우 많습니다. 조심할 것은 12학년 2학기 성적도 대학에서 요구하며 심지어는 성적이 너무 떨어지면 4월 초에 입학을 허락한 학생을 12학년 2학기 성적을 받아보는 7월에 입학 취소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설마하는 생각 절대 버리고 최선을 다해서 고등학교 생활의 유종의 미를 거두는 학생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12학년 최종 성적을 입학 학교에 보내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넷째로, 입학할 학교를 잘 결정해야겠습니다. 3월 말, 4월 초 쯤 되면 합격 통지가 도착합니다. 보통 재정보조 편지 (financial award letter)도 며칠 상관으로 오던지 아니면 합격 통지와 함께 오는데 이 편지들을 잘 비교해서 최종적으로 입학 할 학교를 잘 결정해야 하겠습니다. 학생이 입학해서 정말 행복한 대학 생활을 할 수 있을 곳인지, 혹시 집과의 거리가 있는 학교라면 그 것이 문제가 되지는 않을지, 재정적으로 학비와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는 학교인지, 다각도로 분석하고 잘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Award letter에서 제공해준다고 씌여있는 장학금이나 재정보조를 수락하는지 여부를 마감일(보통 5월 초입니다) 전에 보내는 것도 잊지 마십시오. 마지막으로, 입학을 허락 받았으나 입학하지 않기로 결정한 학교들에는 입학하지 않기로 했다고 알리는 것이 예의입니다. 그래야 대기 상태에 있는 학생들에게 입학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고 대학 사정관들의 일을 좀 쉽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특히, 조기 지원에 합격한 학생들은(12월 말 전에 결과가 나오지요) 잊지 말고 정기 지원한 학교에 지원을 철회한다는 것을 알리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고등학교의 마지막 학기가 좋은 결과와 열매를 맺는 학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문의> 엔젤라 유학/교육 상담 그룹, www.angelaconsulting.com |
- 공지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통한 미래, 투표만이 답이다! 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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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에도 공부 모드 유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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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혼란 조장하는 공직자 처벌법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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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지옥’ 뉴욕에서 보내는 11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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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소설 ‘반야’를 완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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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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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roh=황룡 칼럼니스트 무릇 대하소설(大河小說)은 폭 넓고 긴 얘기에 푹 빠져 단숨에 읽어야 그 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인데, 깊은 겨울에 읽기 시작해 꽃비가 내리는 봄이 되도록 게으른 읽기를 하게 되었다. 소설을 읽기에도 산만하던 세상은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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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11월 대선 어떻게 이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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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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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11월 대선 어떻게 이길 것인가? 소위 '정치 평론가'들은 누가 이길까? 맞추기 같은 배부른 논쟁을 하겠지만 가난하고 힘없는 이웃들과 함께 하려는 단체들과 활동가들은 절대 다수의 시민들, 사회적 약자들 그리고 공동선과 정의가 승리하려면 지금 여기서 무엇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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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중태-사망 가짜뉴스로 망신 자초한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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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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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류청론] 총선 승리한 문재인의 대북 유화책 방해 목적? ▲ <조선중앙 TV>를 흉내 낸 <인민조선>. 김정은 사망 가짜 영상뉴스는 2011년 당시의 김정일 사망 뉴스를 망자의 이름만 바꿔 한국 극우 유튜버들에 의해 널리 퍼졌다.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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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통지와 함께 재정보조도 확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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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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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 보조 원한다면 연방정부 '팹사' 신청해야 (워싱턴 디시=코리아위클리) 엔젤라 김(교육가) = 지난 주에는2017년을 시작하며 12학년 학생들이 어떻게 고등학교의 마지막 학기를 지내야 할 지 일반적인 내용을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오늘은 대학 지원과 관련하여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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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주권시대의 정치경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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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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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혁명 이후 한국사회 로드맵’ Newsroh=이래경 칼럼니스트 이번 선거에 대한 제 관점은 개혁의 길목에서 발목을 잡는 반역사적인 수구집단의 청산도 아니요, 민생에는 대충 무능하고 미패권의 눈치만 살피는 기회주의적인 정권과 여당의 심판도 아닌,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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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에 대승 안긴 총선, 적폐청산 완료하라는 촛불의 명령
- 코리아위클리-플로리다 ·
- 20.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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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인체정화해독으로 치유
- 뉴스로_U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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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독감한약’ 이야기 그게 아마 2008년인지 홍콩 flu pandemic (swine flu)이었을 겁니다. 그전에 SARS 로 이미 긴장이 고조 되었던 터라 저는 한의원에서 환자를 보다가 감기에 걸리면 내가 너무 불편하고 해서 이런 플루를 이길수 있는 나만의 독감약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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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착왜구퇴치! 감사합니다”
- 뉴스로_USA ·
- 20.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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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의 ‘빌라레비 훨훨’ 임정수립일에 띄우는 편지 그동안 여러 동지들의 따뜻한 환대(歡待)로 저의 사회참여는 축복(祝福)이었습니다. 동학혁명 120주년 기념의 갑오년에 저는 민족통일이 되고, 무술년(2018년)에 축제의 해가 될 것임을 믿었습니다.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