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1yEY2Up8_277df36999a2f842

2명의 어린이가 호수에 빠져 사망한 사건이 일어난 폴리호수 지도(구글지도 캡쳐)

 

5명 가족과 함께 15피트 물속으로

오프로드 차량 타다 방향을 잃고

 

칠리왁에서 오프로드 달리던 차량이 호수에 빠져 실종됐던 어린이 2명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칠리왁RCMP는 3일 오후 1시쯤 폴리크릭포리스트서비스로드(Foley Creek Forest Service Road)에서 5명의 한가족이 오프로드를 달리다 폴리호수에 빠지는 사고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자 경찰과 칠리왁구조대, BC구급차, 항공구급대, 칠리와리버밸리소방대 등과 함께 즉시 현장으로 출동을 해 구조작업에 들어갔다.

 

 

초동수사에서 오프로드용으로 바퀴가 차체 밖으로 나온 차량을 타고 가다가 차량 통제가 되지 않고 15피트 정도의 물속으로 빠지고 말았다.

 

5명의 가족 중 2명의 성인과 한 명의 어린이는 구조됐지만 2명의 어린이는 찾지 못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경찰이 오후 4시 56분에 이메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현장에는 RCMP 잠수팀도 동원이 됐다.

 

그러나 오후 9시 45분 보도자료를 통해 이들 어린이가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오후 2시에는 칠리왁레이크로드(Chilliwack Lake Road)에서 단독차량 사고가 일어나 37세 여성이 중상을 입고 구급용 항공기로 밴쿠버종합병원으로 후송되는 일이 발생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7 캐나다 호건 주수상 선호도 48%...직전 조사 대비 7%P 하락 file 밴쿠버중앙일.. 22.06.15.
96 캐나다 호건 주수상 코로나 방역조치 위반 처벌 강화 시사 file 밴쿠버중앙일.. 21.01.29.
95 캐나다 호건 주수상, 연말까지 회복지원금 1000달러 지급 확인 file 밴쿠버중앙일.. 20.12.09.
94 캐나다 호건, "정부가 마리화나 팔지 않겠다" 밴쿠버중앙일.. 17.09.13.
93 캐나다 호건-위버 합의문 총독에게 전달 밴쿠버중앙일.. 17.06.02.
» 캐나다 호수에 빠진 어린이 2명 결국 숨진채 발견 밴쿠버중앙일.. 20.05.05.
91 미국 호수에 잠긴 자동차에 22년전 실종자가 코리아위클리.. 19.09.25.
90 캐나다 호슈베이 페리 6건 출항 취소, 무더위 승객들 '화났다' 밴쿠버중앙일.. 16.06.08.
89 캐나다 호주 산불 진압 위해 캐나다 인력 추가 파견 밴쿠버중앙일.. 20.01.10.
88 캐나다 호텔 3일 자가격리 거부 벌금, 5천불로 상향 조정 file 밴쿠버중앙일.. 21.06.04.
87 캐나다 호황 맞은 밴쿠버 크루즈 업계, 내년에도 3% 성장 예상 file 밴쿠버중앙일.. 15.11.07.
86 미국 혹시 내가 간염 보균자가 아닐까? 코리아위클리.. 16.05.12.
85 미국 혼다 어코드, 배터리 결함 '전격 리콜' KoreaTimesTexas 17.07.19.
84 캐나다 혼다캐나다 2020~2022년형 67000대 리콜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8.
83 미국 혼돈속 최대 격전지 플로리다, 유권자 32% 이미 투표 코리아위클리.. 16.11.06.
82 미국 혼이 나가버린 올랜도.... '세상에서 가장 슬픈 도시'가 되다 코리아위클리.. 16.06.19.
81 미국 혼합무술 인기, 이제 성인 넘어 아동까지 코리아위클리.. 16.04.11.
80 미국 홈 에쿼티 론 vs. 에쿼티 라인 오브 크레딧 코리아위클리.. 17.07.30.
79 캐나다 홈리스 사망자 추모제, "Longest Night of the Year" 열려 CN드림 20.01.07.
78 미국 홍수 보험은 별도로 가입해야 코리아위클리.. 17.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