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분기 매출 작년 동기 대비 16.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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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주 대표적인 기업인 퍼블릭스 수퍼마켓이 버지니아주까지 세력을 확장한다. 사진은 롱우드시 퍼블릭스 전경. ⓒ 코리아위클리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코로나19로 많은 사업체들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필수 비즈니스의 대표업종 중 하나인 그로서리 수퍼마켓 매출은 확연한 증가세를 보였다.

1일 <올랜도센티널>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에 기반을 둔 거대 수퍼마켓 체인점인 퍼블릭스의 매출은 올해 1사분기에 11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중 10억달러는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한 것이라고 마켓은 추산했다. 3월 초 코로나19 유행 위험성이 본격화하면서 주민들은 화장지, 청소용품, 여분의 식료품을 사기 위해 지역 상점들을 가득 채웠다.

탬파베이 인근 레이크랜드에 본사를 둔 퍼블릭스는 3월 28일까지의 매출이 작년 같은 분기의 97억 달러보다 16.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비교 대상 사업체 매출 증가분은 14.4%라고 밝혔다. 퍼블릭스는 마켓내 스니즈가드 설치, 방역작업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지출도 높았다고 지적했다. 회사의 주식은 48.90달러에서 주당 50.10달러로 가치를 높였다. 직원 소유 회사인 퍼블릭스의 주식은 직원과 이사회에만 제공된다.

한편 퍼블릭스는 수익의 일부를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제적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과 농부들을 돕는 데 사용한다고 밝혔다. 4월 24일까지 회사는 43만 파운드의 농산물과 4만 7천 갤런의 우유를 농부들로부터 구입해 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센트럴플로리다에만 100개 이상 점포를 가진 퍼블릭스는 플로리다를 넘어 조지아, 앨러배마, 테네시, 사우스 캐롤라이나, 노스 캐롤라이나, 그리고 버지니아주까지 진출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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