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차 생필품 무료나눔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제 2차 생필품 무료나눔이 지난 5월3일 같은 장소인 오파트너스와 TK회계법인에서 진행되었다. 총 200개의 생필품이 준비되었으며 1차 행사와는 달리 사전에 등록한 분들에 한하여 수령시간을 분배해 사람들이 몰리지 않도록 진행되었다.
10시부터 시작된 생필품 수령은 12시까지 진행되었고 미처 수령하지 못해 남은 몇몇 생필품 꾸러미는 개별 연락을 통해 전해졌다.
오파트너스 양성일 회계사는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코로나19에 따른 지침을 준수하며 무료나눔 스태프들의 안내에 적극 동참해준것에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좋은 취지의 행사를 진행하면서도 코로나19방역 수칙을 혹시나 어기는 부분이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고민이 많았지만, 다행히 모든 분들이 사전안내를 잘 따르 주셔서 생필품 무료나눔행사가 잘 진행된것 같습니다.”
오파트너스 박미정 법무사는 나눔행사에 참가한 개개인이 진심을 다해 감사를 표현하고 일부는 스태프들을 위해 커피 및 작은 선물을 준비한것에 크게 감동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정말로 어려운분들이 많은텐데 시간을 내셔서 멀리까지 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좋은일을 격려하기 위해 커피와 작은 요깃거리를 챙겨주신분들의 정성에 정말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Tan & Tan Lawyer 정원화 변호사는 퍼스 곳곳에서 진행되는 한인들의 자발적인 무료나눔을 통해 한국인의 정과 선한취지를 느낄수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누군가를 돕고자 했던 좋은의도가 선한영향력으로 확대되어 퍼스의 많은 한인분들이 무료나눔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이자리를 빌어 나눔을 진행하시거나 좋은일을 진행하시는 모든 한인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고 퍼스지역사회에 우리한인들이 좋은 본보기로 남는것 같아 너무나 뿌듯합니다.”
TK 회계법인의 이혜영 회계사는 이번일을 통해 더욱더 한국인으로서 더 큰 자긍심을 느꼇다고 밝혔다.
“코로나19방역으로 전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는 가운데 퍼스 곳곳에서 진행되는 선한행동들을 보고 다른 나라의 친구들이 너무나 부러워하는걸 지켜봤습니다. 이들중 일부는 무료나눔에 참여를 문의도 했었고요. 어려울때 서로를 돕고 뭉치는 모습을 보며 다시 한번 대한민국국민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꼇습니다.
한편 제 2차 생필품 나눔행사는 서호주 코로나19방역 규칙을 준수하며 개개인의 위생장갑 및 마스크를 착용후 진행되었다.
제 3차 나눔은 생필품이 아닌 무료 반찬나눔으로 진행되며 2020년 5월 17일 오전 10시 마루방(Shop 1/297 William St, Northbridge WA)에서 사전에 등록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