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연합은 자금 세탁 위험이 큰 국가들에 대한 조치를 강화하고 금융 범죄와 싸우기 위한 새로운 기구를 만들 계획이라고 로이터 방송국이 보도했다. 이번 주 목요일에 발표될 예정인 문서에서 몽골을 “유럽 연합 금융 시스템을 위협할 국가들의 감시대상명단"에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몽골 외에도 파나마, 바하마, 모리 투스, 바베이도스, 보츠와나, 캄보디아, 가나, 자메이카, 미얀마, 니카라과 및 짐바브웨가 문서에 기록되어 있다. 유럽 연합의 회원 은행 및 금융 기관은 고객의 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고객에 대한 통제를 강화할 의무가 있다. 또한, 로이터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감시대상명단에 오른 국가 회사들은 유럽 연합의 지금을 더는 받을 자격이 없어질 것이다. 새로운 정책은 전염병으로 인해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유럽 연합의 감시대상명단에 현재 포함되고 있는 국가는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바누아투, 파키스탄, 시리아, 예멘, 우간다, 트리니다드 토바고, 이란 및 북한이 포함되었다. 감시대상명단에 오른 북한을 제외한 모든 국가의 당국은 자금 세탁 및 테러 자금 방지에 대한 대책을 세울 의무를 받았다.
[ikon.mn 2020.05.0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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