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5일 몽골 정부는 울란바타르-다르항 도로는 왕복 4차선 도로로 확장하기 위한 개보수 공사를 결정했다. 계획에 따르면 도로의 개보수 공사는 2019년 11월에 완료될 예정이었다. 울란바타르-다르항 구간 도로는 다르항, 셀렝게, 어르헝, 볼강, 흡스굴 아이막과 국제 운송을 위한 아주 중요한 도로이다. 따라서, 도로 공사의 완공이 늦어지게 됨에 따라 많은 사람의 실망감과 지역 경제의 손실과 건강에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공사를 개시한 후 울란바타르-다르항 도로는 12개월 동안 "지옥"이었다. B.Enkh-Amgalan 산업부 장관은 "다르항 도로는 2019년 11월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장관은 국회에서 2020년 6월에 도로가 개통될 것이라고 개통시기 연장을 발표했다.
울란바타르-다르항 구간의 도로 공사는 다섯 번째 공사 구간인 다르항에서부터 헝거르 솜까지 15.3km 길이의 공사가 4월 4일부터 시작하였다. 몽골의 도로 건설회사 3곳이 하도급 계약으로 공사를 시작했으며 다섯 개의 구간 중에서 1, 3, 5번의 구간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 4구간의 공사는 현재 중단된 상태이다. 현재 도로 공사에 필요한 중국 노동자들이 언제 도착할지 알 수 없으므로 올해까지 울란바타르-다르항의 도로 공사가 완공될지 의심스럽다. 국회에서 울란바타르-다르항 도로 공사에 필요한 중국인 105명을 특별기를 통해 입국하는 문제를 논의하였으나 안건이 통과되지 못했다.
울란바타르-다르항 도로 건설을 감리하는 "ICT" 컨설팅의 S.Ochirbat 상담사는 "현재 380여 명의 현지 근로자가 세 가지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3월에 통행에 필요한 임시도로를 보수했다. 4월에는 다르항에서 30km, 울란바타르에서 37km 구간의 배수관, 상미구교 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도로의 기초 작업도 병행해서 하고 있다. 상미구교 공사는 5월 20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상미구교의 나머지 3개의 상층 부분은 중국 노동자가 공사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두, 세 가지의 어려움이 있다. 3개의 구간을 작업하고 있으나 나머지 2개의 구간은 작업을 못 하고 있다. 현재 이 두 구간의 도로 공사를 책임지는 사람은 없다. 중국의 건설회사가 저렴한 비용으로 계약을 체결했으나 몽골회사는 중국 회사가 체결한 비용으로는 공사를 진행할 수 없다."라고 했다.
[news.mn 2020.05.1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