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시 정보기술 부서장인 O.Chinzorig는 울란바타르 시장 협의회 회의에서 시민들을 위한 편안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범죄를 예방하며 교통 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안전한 도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부서장은 "안전한 도시 프로젝트 관련 효능에 대해 많은 관계 기관이 협조하는 주요 프로젝트 중의 하나이며 이를 통해 울란바타르시를 종합적인 TV 감시 시스템으로 구축하려 한다. 이 프로젝트는 교통 관리 센터, 경찰청 정보 및 응급 관리 센터, 교통경찰 부서, 울란바타르시의 교통, 계획, 규제 및 기술 부서와 같은 관계 기관과 정책을 통합하여 구축한다. 울란바타르시는 경찰의 정보 및 비상관리 센터의 기존 36개 정보 시스템, 교통 관리 센터의 5개 시스템 및 울란바타르시의 비상관리 및 조정 센터 시스템을 포함하여 1,700개 이상의 장소에서 개별 조사를 시행했다. 사고 발생 시 서비스 관리 부족과 범죄 또는 위반이 발생한 직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가 부족한 점을 고려하여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되었다. 따라서, "안전한 도시"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에서 울란바타르시의 30개 교차로, 도시를 연결하는 7개의 도로 요금소에 카메라를 설치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개별 시스템을 재설계하고 포괄적인 통합 관리와 제어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전한 도시" 프로젝트는 3단계로 나누어 진행하며 첫 번째 단계는 2020~2021년에 시작할 것이며 약 600개의 교통 감시 카메라와 약 1,500개의 보안 카메라가 설치될 것이다. 두 번째 단계는 2021~2022년에 시작할 것이며 세 번째는 2022~2023년에 구축된다.
울란바타르시 경찰청 D.Yadamdorj 대령은 "CCTV는 도시를 발전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CCTV 시스템을 늘리는 것이 좋다. 이것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중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울란바타르시 S.Amarsaikhan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전문가와 관련 단체가 공동으로 조사하여 보고서를 작성했다. 정보 및 응급 관리 센터에서 모니터링되는 3,689대의 카메라 중 2,100대(57%)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1,589대(43%)는 기기가 노후화하거나 순정 부품을 사용하지 않아 신뢰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울란바타르시는 전문 기관의 업무를 원활하게 하도록, 도시에서 제어 시스템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3단계로 진행될 것이다. 3년 안에 울란바타르시 전체를 CCTV로 감시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울란바타르시는 통합된 안전한 도시 시스템을 구축할 기회가 될 것이다. 시스템을 관리하는 담당자는 표준 보안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모두의 참여로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회의 참석자는 프로젝트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안전한 도시" 프로젝트의 구현과 관련하여 법적인 환경에 관해 연구를 수행하며 관련 조직과 공동으로 필요한 절차와 표준을 도입할 것이다. 또한, 관련 공무원에게 법률과 규정에 따라 프로젝트를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news.mn 2020.05.1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