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 주민들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 중 하나는 주차장이다. 정부 기관, 시장 및 서비스 센터에는 야외 주차장이 있지만, 직원의 차량이 혼잡하여 주민들이 보도, 주차 금지구역에 주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적지 않다. 한편, 기존 유료 주차장에는 통일된 표준, 조직이 없으며, 지급 영수증을 제공하지 않고 경우에 따른 돈을 받을 뿐만 아니라 임의 폐쇄로 인해 인위적인 길 막힘이 발생하여 대중을 화나게 만든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주차장을 단일 표준으로 만들 프로젝트를 “울란바타르시 개발 기업” 주식회사와 “Ulaanbaatar Parking”LLC들이 협력하여 실행하게 되었다. 2020년 5월 13일에 양측은 “울란바타르의 주차 관리 개선” 프로젝트를 구현하기 위한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주차 표지판, 표시, 활동 및 외관을 표준화시키는 것과 주차 요금 및 지급을 단순화하고 다양한 지급 옵션을 제공하며 정기적인 카메라 감시 기능을 갖춘 주차장을 만들고자 한다. 또한, 운전자에게 주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2020년에 도심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바가토이루 주차장을 스마트하고 통합된 시스템에 이전할 계획이다. 울란바타르 의회에서 정부, 사업체를 위한 유리한 법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의 정부와 사업체의 협력”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본 프로그램의 승인으로 울란바토르 건설 및 투자 작업을 정부와 사업체 협력 내에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news.mn 2020.05.1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