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순 코로나19에 의한 사망자 수에서 코로나19의 발병국가로 알려진 중국을 추월한 캐나다가 이번에는 확진자 수에서도 앞서가게 됐다.
지난 21일까지 전국의 확진자 누계는 8만 1324명이었다. 이날 중국 누계 확진자 수는 8만 2971명을 기록했다. 1647명의 차이가 날 뿐이다. 캐나다가 하루에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중국은 10명 이내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결국 24일이면 캐나다의 확진자 수가 더 많아진다는 계산이다.
21일 기준으로 사망자 수에서 캐나다는 6152명이어서 중국의 4634명보다 1518명이 더 많다. 캐나다는 지난 9일 중국의 사망자 수를 추월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porter@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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