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에드먼튼 소재 WEM(West Edmonton Mall) 일부 업소들은 코비드-19 규제 완화에 따라 목요일 문을 열었지만 다른 많은 업소들은 문을 열지 않았다. 쇼핑몰의 푸드코트 중 많은 곳은 여전히 문을 닫았고 많은 테이블들이 물리적인 거리를 두도록 테이프로 감겨 있었다.
쇼핑몰이 다시 붐빌 때 물리적 거리를 두기 위해, 단방향 파란색 화살표가 전체 쇼핑센터 바닥에 걸쳐 있어 보행자 이동을 통제하고 좌석 구역을 차단했다.
안내통제를 위반할 경우 경비원들이 바로잡을 수 있도록 했다.
쇼핑몰의 많은 소매점들은 아직 문을 열지 못했고 방향을 통제하기 위해 지상에 최대 수용력과 화살표를 표시하는 등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여행용 신발 가게는 벤치를 의자로 교체하고, 물리적 거리를 두기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매장 중앙에서 선반을 제거했다.
올드 스트라소코나에서 이발소를 경영하는 닉 무스타파(Nick Moustafa)는 목요일 아침 8시30분부터 이발소 앞에 줄을 서 있는 7명의 단골 고객을 발견했다. 주인과 고객들은 재회를 기뻐했다. 예약 대기자 명단에는 25명 이상이 올랐고 하루 종일 전화 벨이 멈추지 않았다.
에드먼튼 이발소와 미용실은 3월 26일부터 문을 닫았고, 주 정부의 1단계 영업재개 계획에 따라 목요일에 수용 능력의 50%만 수용하는 옷 가게, 식당과 함께 재개 할 수 있었다.
주 정부는 코비드-19 확산을 제한하기 위해 분야별 업소 영업재개 가이드라인을 발령하고 공공장소로 나가는 이들을 위해 비의료용 마스크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재닛 리오펠(Janet Riopel) 에드먼턴 상공회의소 회장 겸 CEO는 "이번 1차 재개 단계는 환영 받고 있지만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늘은 신중한 낙관론을 위한 날이다. 일부 사업주들이 재개장을 준비함에 따라 직원과 공공의 안전을 계속 유지할 것이다. 다시 문을 여는 것은 새로운 도전과제를 제시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을 개척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단계에서 영업재개 할 수 있는 업종에는 박물관, 미술관, 주간 행사, 예배 장소 등이 있다. (오충근 기자)날 많은 업소 문 안 열어

  • |
  1. 미용.png (File Size:787.7KB/Download:27)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357 캐나다 트뤼도 총리, "연 10일 유급 병가 도입" 추진 밴쿠버중앙일.. 20.05.26.
5356 캐나다 올해 고졸 평생 사라진 졸업식...가상공간 속에만 밴쿠버중앙일.. 20.05.26.
5355 캐나다 25일부터 BC주부터 상업용렌트보조 접수 밴쿠버중앙일.. 20.05.26.
5354 미국 케네디언 록키의 중심부 밴프, 조심스레 손님 맞이 준비 CN드림 20.05.26.
5353 미국 캐나다내 쇼핑몰, 영업 다시 시작 - 팬데믹 속에서 일부 비즈니스들만 오픈 CN드림 20.05.26.
5352 미국 캐나다 로열 티렐 박물관, 로열 앨버타 박물관 다시 운영 재개 - 관람객 마스크 착용 권고, 인원 수 제한 file CN드림 20.05.26.
5351 미국 캐나다 캘거리 대학들, 팬데믹 속 가을학기 계획 공개 file CN드림 20.05.26.
5350 미국 캐나다 연방정부 '4만불 대출' 신청 자격 또 한번 더 완화 file CN드림 20.05.26.
» 미국 캐나다 에드먼튼 미용실 영업재개 아침부터 붐벼 - 첫날 많은 업소 문 안 열어 file CN드림 20.05.26.
5348 미국 인파로 '뒤범벅' 된 플로리다 비치... 경찰 총격으로 6명 부상 file 코리아위클리.. 20.05.25.
5347 미국 코비드19 병동 근무 플로리다 간호사, 차 안에서 죽은 채로 발견 file 코리아위클리.. 20.05.25.
5346 캐나다 [22일 실시간 코로나19 업데이트] 캐나다, 중국보다 확진자 수에서도 앞질러 간다 밴쿠버중앙일.. 20.05.23.
5345 캐나다 6.25전쟁 캐나다참전용사 마스크 전달 밴쿠버중앙일.. 20.05.23.
5344 캐나다 코로나19 BC주 뚜렷한 안정세, 하지만... 밴쿠버중앙일.. 20.05.23.
5343 미국 "코로나 검진 무조건 받아야" vs "증상 없으면 안 받아도" file 코리아위클리.. 20.05.22.
5342 미국 세입자 퇴거-압류신청, 신종코로나로 2주 연장 file 코리아위클리.. 20.05.22.
5341 미국 허리케인 준비, 홍수보험 가입 고려해야... COVID19로 갱신 연장 file 코리아위클리.. 20.05.22.
5340 미국 플로리다 해군 항공기지 총격범, 알카에다와 접촉 밝혀져 file 코리아위클리.. 20.05.22.
5339 미국 미 방역 전문가 "종합대책 없으면 가장 어두운 겨울 맞을 것" file 코리아위클리.. 20.05.22.
5338 미국 트럼프 대통령 "각급 학교 가을학기 반드시 문 열어야" 코리아위클리.. 2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