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식 교수 웹세미나
Newsroh=로담爐談 newsroh@gmail.com
“미국과 북한은 왜 70년간 전쟁을 해왔을까? 어떻게 평화를 얻을 수 있을까? 무엇이 우리를 진정으로 안전하게 만드는가?”
한머리땅(한반도) 평화전도사 박한식 조지아대 석좌교수가 지난 21일 열린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평화 패러다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웨비나는 리제너레이션무브먼트(Re'Generation Movement)와 코리아평화네트워크(Korea Peace Network, KPN), 코리아피스나우풀뿌리네트워크 (KPNGN),한반도평화를 위한 해외동포연대(Peace Treaty Now, PTN), 위민크로스DMZ가 공동주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전쟁 종식을 위한 행동의 하나로서, ‘한반도 '안보’에서 ‘평화'로의 전환’ 이라는 주제로 평화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박한식 교수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A person sitting in front of a book sh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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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현 리제너레이션무브먼트 공동대표의 진행과 장유선 케네소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웨비나에서 박한식 교수는 “있는 그대로 보고 서로 다양성을 존중하고 조화(調和)를 이루어야 한다”며, “서로 동의는 못하더라도 꾸준히 대화와 교육을 통해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 세계 평화를 위해 디아스포라인 해외동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지아대 국제문제연구소 박한식 석좌교수는 1981년 이후 50여 차례 북한을 방문하면서 북한을 학문적으로 연구해 왔다. 1994년 1차 북핵위기 때 지미 카터 대통령 북한특사 제안으로 군사적 대결을 피하도록 하는 등 국제정치무대에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최근에는 한겨레에 ‘길을 찾아서’ 연재를 통해 한반도 평화해법을 제시 중이다
이들 평화운동 연대 단체들은 한국 전쟁 70주년을 맞아 6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버추얼 애드보커시 위크(Virtual Advocacy Week)동안, 미 의회 의원들에게 한국 전쟁 종식을 위한 결의안(HR152)을 지지, 평화 협정 체결, 인도적 지원을 위한 대북 제재 해제를 요구하는 화상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5월 28일에는 온라인 로비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사진. 행사소식이 올라와 있는 위민크로스 DMZ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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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6월 25일에는 브루스커밍스 교수의 온라인 세미나 ‘미지의 전쟁(The Unknown War) 한국전쟁 70년의 유산’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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