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 주지사는 총 $14.4 Million에 달하는 구제책 패키지를 공개하며 이를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겪고있는 관광레저산업을 부흥시킬것이라 밝혔다.
중소기업은 약 $6500에 달하는 지원금을 신청할수 있으며 매우 심각한 상황에 놓인 비지니스의 경우 예외의 조건을 만족할시 이번 계획에 따라 최대 $100,000까지 주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을수 있다.
한편 주지사는 아직 주내의 이동제한완화조치가 시행되지 않은 Kimberley와 Goldfields에 대해서는 언제 봉쇄완화조치가 시행될지 모른다고 밝히며 이번 조치가 관광레저산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확신했다.
“주정부의 관리아래에 이번 코로나19로 안하여 어려움을 겪는 서호주 내의 관광레저분야 비지니스들의 지속적인 운영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현재의 시기를 이겨내도록 도울예정입니다. 또한 코로나19을 극복한 이후 관광레저분야가 빠르게 제자리로 돌아가도록 하기 위함입니다.”라고 주지사는 밝혔다.
“현재 북쪽 지역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Kimberley와 Goldfields지역에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볼것이며, 이 지역들이 현재 가장 코로나19에 취약한 지역이기에 아직까지 봉쇄완화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문화광광부장관 Paul Papalia는 이번에 진행되는 조치는 서호주인들이 서호주 내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관광레저산업분야를 준비시키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약 1600여곳의 비지니스들이 $6,500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것으로 예상했으며 $25,000~$100,000의 지원금이 총 $4Million패키지의 일환으로 가장 크게 어려움을 겪는 비지니스에게 지원될거싱라 밝혔다.
2020년4월 퍼스에는 단지 2000여명의 외국인만 도착했으며 이는 지난해 4월 대비 약 98.9% 줄어든 숫자이다. 최근 발표된 호주 통계국의 예비통계자료(preliminary 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에 따르면, 4월 호주 전체의 외국인 방문객 수는 단 21,600명에 그쳤다.
한편 서호주 주지사는 서호주 주민들에게 서호주 바깥으로의 휴가에 대해서는인내심을 갖을것을 촉구하였다.
“우리가 최종결정을 할때 까지는 인내심을 갖고 모두가 기다려주길 바랍니다. 연방 정부차원의 새로운 결정이 곧 나올것이며 이후에 검토를 할 예정입니다.”
어제 서호주에서는 새로운 코로나19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치료중이던 1명의 확진자가 완치판명을 받았다. 따라서 현재 총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1명의 확진자가 병원에 입원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남아공에서 호주로 돌아온 총 209명에 달하는 인원의 강제격리조치가 헤제됨에 따라 이들은 로트네스섬에서 빠져나올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들 이외에도 715명이 퍼스시내의 호텔에서 강제격리조치를 따르고 있다. 서호주 주지사는 로트네스섬이 내국인을 위한 강제격리 장소로 이용될것임을 밝혔다.
서호주 주지사는 80%이상의 학생이 학교로 돌아왔을을 밝혔으며 곧 학교가 어떻게 운영될지 그리고 가정에서의 온라인 학습이 어떻게 이뤄질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을 발표할것이라 알렸다.
번역 : 허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