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 주지사 Mark McGowan은 다가오는 서호주의 날을 포함한 황금연휴기간에 KImberley지역을 제외한 서호주 내의 모든 경계에 대한 봉쇄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번주 금요일부터 기존에 불가능 했던 퍼스에서 칼굴리(Kalgoorlie)지역과 제랄튼(Geraldton)지역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며, Kimberley지역은 지역내의 274곳의 원주민(Aboriginal)사회를 포함하여 경계봉쇄가 지속된다.
한편 서호주 주정부는 Kimberley지역의 봉쇄를 해제하기위한 첫단계인 생물권역(Biosecurity) 지정 해제를 연방정부에 신청했다. 일부Kimberley지역과 Broome의 경우 대략 6월5일경 봉쇄조치가 해제될것으로 서호주 주지사는 예상했으며, Kimberely지역내의 원주민 사회에는 예외적으로 봉쇄령이 지속될것이라 전했다.
추가적인 경계봉쇄에 따라 서호주 주지사는 다가오는 황금연휴에 서호주 내의 여행을 장려했다.
“이번기회를 통해 서호주 전역을 탐방하고 추억하는 좋은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주정부는 서호주 내의 여행을 독려하며 이에따라 서호주 곳곳이 활력을 되찾길 바랍니다.”
또한 주지사는 추가적인 제재완화가 차주 진행될것이며 이에따라 식당과 술집 그리고 까페는 더 많은 손님을 받을수 있고 미용관련시설도 영업을 재개할수 있다고 알렸다.
“호주와 서호주는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에 있어서 세계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특히 경제분야와 보건분야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서호주 주지사는 밝혔다.
보건부 장관 Roger Cook은 빅토리아주에 거주하는 해외유입자들(4인가족)이 코로나19확진자로 확정되면서 서호주의 전체 확진자수는 564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에따라 다른 주와의 경계봉쇄에 관하여서는 동부지역의 감영정도가 완화가 되었을때 진행될것이며 이는 몇 달이 더 걸릴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가족은 Doha를 통해 5월17일 퍼스로 입국하였으며 퍼스시내의 호텔에 강제격리중인 상태였다. “이번 확진자들의 경우를 통해 그동안 진행한 입국자 호텔강제격리가 옳았음을 증명했다.”라고 보건부 장관은 밝혔다.
새로이 적용될 봉쇄완화조치는 2020년 5월 28일(목) 11.59pm에 진행되며 Kimberley지역을 제외한 다른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