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4일 오후 12시부터
항공·철도·배·대중교통 등
코로나19 초기 마스크 착용에 대해 신통치 않게 생각하던 캐나다 정부가 이제 마스크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연방 마크 가뉘어(Marc Garneau) 교통부 장관은 4일 오타와 시간으로 오후 12시(noon), 그리고 밴쿠버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부터 모든 비행기 승무원과 공항 근무자들은 비의료용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항공기 탑승 승객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시행되고 있었다.
또 여객열창 승무원은 승객간 거리가 2미터 이상 유지가 될 수 없을 때 승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지시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에 대한 규정은 단지 승객뿐만 아니라 철도나 선박 근무자들 모두에 해당한다.
현재 주 경계를 넘어다니는 운송수단인 항공기, 기차, 선박은 연방관할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