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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전자 통행증 검문검색 모습)

 

러시아 누적 확진자수 세계3위 불구 사망률 1.3% 최저 유지

 
(모스크바 = 매일신보) 이주섭 기자 = 모스크바시는  6월 9일 이후부터 거리 통행에 필요한 통행증 ,산책제한, 전주민 자가격리조치를 해제한다.  
 
8일 타스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메시지를 통해 "9일부터 주민 자가격리와 차량 통행증 제도가 해제된다"면서 "동시에 제한적 산책 허용 조치도 폐지한다"고 밝혔다.
 
소뱌닌 시장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지병 보유자 등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제한없이 외출해 용무를 보고 공공장소를 방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스크바시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던 지난 3월 29일부터 전 주민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식료품·약품 구매 등 긴급한 경우가 아니면 원칙적으로 주민들의 외출을 금지한 것이다.
 
4월 15일부터는 차량 통행증 제도를 도입해 자가용,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주민들이 반드시 시 당국에 신고하고 전자통행증을 발급받은 뒤 외출하도록 했다.
 
코로나19 확산이 다소 안정화된 이달 1일부터는 주민 자가격리 조치를 완화해 일주일에 3회 산책을 위해 외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소뱌닌 시장은 이밖에 오는 16일부터 식당이나 카페 등이 여름철에 야외에 설치하는 매장('여름 베란다')의 영업을 허용하고, 23일부터는 실내 영업도 허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헬스클럽, 수영장 등 시설도 이달 23일부터 영업을 재개할 수 있다. 소뱌닌 시장은 "이달 말까지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도입된 모든 제한 조치들을 해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타스통신은 "러시아는 하루 9000명의 신규 확진자와 100명 이상 사망자를 내고 있지만, 봉쇄 완화에 나섰다"고 전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47만6658명으로 세계에서 세번째로 많으나 사망률이 적은국가중 수위권에 있다고 러시아 언론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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