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캄상공회의소 이용만 회장 및 임원단이 캄보디아 체육부에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7천불 상당 방역 위생용품을 기증했다. 기부 물품은 에탄올-손소독제 3,600리터, 분무기 50개, 마스크 1,000개, 위생장갑 5,000개이다. 기증식에 참석한 이용만 회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김선규 부회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OUK SETHYCHEAT 체육부국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및 한캄상공회의소와 캄보디아 체육부 관계자가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한캄상공회의소(이용만 회장)가 6월 5일 프놈펜 올림픽 주경기장에 캄보디아 체육국장실에서 코로나 19 극복에 동참하며 캄보디아 국가대표선수단과 체육부에 미화 7천불 상당 방역 위생용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에탄올-손소독제 3,600리터, 분무기 50개, 마스크 1,000개, 위생장갑 5,000개이다. 기증식에 이용만 회장, 김선규 부회장, 신종수 코트라 프놈펜 무역관관장, 송송민 서기관 외 한캄상공회의소와 캄보디아 체육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OUK SETHYCHEAT 체육부국장은 코로나19 팬더믹 사태로 체육계 활동이 전면 중단되어 어려운 가운데 한캄상공회의소의 따듯한 관심과 기부로 인해 힘을 얻어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캄보디아 체육계가 발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사의를 표했다.
캄보디아 체육계에 20년 넘게 몸담고 있는 최용석 캄보디아 태권도국가대표팀 감독은 “코로나로 인해 각 체육 단체도 집합 훈련을 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훈련 중심으로 각 협회에서 운영하고는 있으나 현실적으로 큰 효과를 이루기가 어렵다.”고 체육계 상황을 설명하며 “한인 기업도 여러모로 힘들텐데 한캄상공회의소의 캄보디아 체육계를 향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캄상공회의소는 지난 6월 1일 프놈펜 지정호텔에 시설 격리중인 한인을 위해 위생용품과 식품을 구비한 긴급구호박스를 전달하였고 추후 시설 격리가 또 발생할 시를 대비해 100여개의 박스를 완비했다./정인솔
▲ 김선규 부회장, 이용만 회장, 송송민 서기관, 설욱환 부회장(왼쪽부터) 기증식에 앞서 체육부 관계자와 면담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