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온라인 예약 후 이용
캠핑장 자가격리소 이용 불허
연방 국립공원을 책임지는 조나단 윌킨슨 연방환경기후변화부 장관은 22일부터 캐나다 연방관할 공원과 역사유적지, 해양공원들의 캠핑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단 캠핑은 미리 사전 예약을 한 방문자에 한해서 허용이 된다.
또 공원 온라인 예약 서비스도 향후 몇주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공원을 방문하려면 미리 파크캐나다(Parks Canada, https://www.pc.gc.ca/en/index) 사이트를 방문해 원하는 서비스나 예약이 가능한 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현재 외국 여행객에 대한 제한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어, 8월 7일까지 미국을 비롯해 해외 여행객에 의한 예약에 대해서는 자동적으로 취소되고 환불조치된다. 향후 상황에 따라 이런 조치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또 캐나다 거주자가 자신이 거주하는 주 이외의 국립공워을 예약하려는 경우 각 해당 주의 여행제한조치에 따라야 한다. 일부 주에서는 필수 목적이 아닌 경우 자신의 주로 들어오는 것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동시에 자가격리 원칙을 따라야 하며, 국립공원 캠핑 사이트에서 자가격리를 하는 일은 불허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