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호치민재정경제대학교 대학생들> [사진=라이프플라자]
18일 베트남 거점 세종학당(학당장 정종권)은 호치민재정경제대학교(UEF)와 함께 ‘찾아가는 세종문화 아카데미 비빔밥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호치민재정경제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비빔밥 만들기 체험 행사에는 한국어학과 대학생 60명을 포함한 총 150명의 인원이 참여할 예정이었지만, 한국 문화와 언어에 관심이 많은 타 학과 대학생 들의 뜨거운 열기로 인해 230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찾아가는 세종문화 아카데미 비빔밥 만들기 체험 행사에서 비빔밥의 유래를 설명중인 박금은 세종학당 파견교원> [사진=라이프플라자]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박금은 세종학당 파견교원이 진행한 비빔밥에 대한 유래와 비빔밥 재료들의 교육부터 시작해, 준비된 재료를 사용하여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비빔밥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비빔밥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호치민재정경제대학교 대학생들> [사진=라이프플라자]
이번 비빔밥 만들기 행사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해외 보급을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세종학단재단이 운영 중인 ‘베트남 거점 세종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베트남 거점 세종학당은 이 외에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여 한국-베트남 간 문화교류에 힘쓰고 있다.
<찾아가는 세종문화 아카데미 비빔밥 만들기 체험 행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정종권 베트남 거점 세종학당장> [사진=라이프플라자]
정종권 베트남 거점 세종학당장은 “작년 한 해 동안 베트남 내 25개 대학, 13개 세종학당에서 2만7천여 명이 한국어를 배웠다”며 “앞으로도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더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호치민 라이프플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