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상대책위원회 회의가 끝난 뒤 시 특별위원회가 회동했다. 이날 회의에서 감염관리체계에 따라 공공시위, 체육행사, 피시방, 디스코바, 댄스 바를 제외한 모든 유형의 어린이 놀이터, 당구, 종교, 문화, 오락 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의 감염관리체계를 점검하고 개업허가서를 발급하기 위해 시에 실무반을 준비할 예정이다. 그러나 대중이 모이는 시위는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다. 공공체육대회도 금지하기로 했다.
시 특별위원회: 국경봉쇄는 7월 15일까지 연장
국가비상대책위원회와 정부는 오늘/2020.06.30./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 7월 15일까지 전국적인 최고 경계령을 연장하기로 했다. 그러나 아이막과 지방 정부는 점차 서비스 업종을 개방하도록 지시받았다. 울란바타르시 제1부시장인 J.Batbayasgalan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 특별위원회 회의는 여러 차례 소집되었다. 아이막과 울란바타르시는 국가와 시의 경제, 민간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 기업, 단체의 일자리를 보전하라는 지시를 여러 차례 받았으며 세계 보건기구(WHO)와 보건부의 권고 이행을 포함하여 여러 분야의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국가비상대책위원회의 지시에 따라 시 특별위원회가 소집되었다. 시 특별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경고를 한다.
1. 대중의 시위는 계속 금지한다.
2. 공공 체육 이벤트는 금지한다.
3. 피시방의 영업은 계속 중단한다.
4. 디스코 바의 영업은 계속 중단한다.
그러나 당구, 종교, 문화, 오락, 영화 등이 특정 조건에서 영업할 수 있다고 제안이 나왔다. 보건부와 긴급대책본부는 이날 회의에서 감염관리 체계화 방안과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권고사항을 이행하는 기구를 단계적으로 개설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울란바타르에 1,000개의 업종이 문을 열면 1만 개의 일자리를 구하고 늘릴 수 있다. 따라서 내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없는 시점에서 위험도 평가를 시행하고 결론을 내린 후 업종의 활동을 단계적으로 개방할 기회가 있다."라고 말했다.
[news.mn 2020.06.3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