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uHrmvd6K_655608f255d698bf

 

 

연방렌트보조프로그램 7월 말까지

체납 세입자 퇴거 금지도 동시유지

 

코로나19 대유행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상업용 임차인을 위한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보호지원조치가 지속된다.

 

연방정부는 캐나다응급상업렌트지원(Canada Emergency Commercial Rent Assistance, CECRA) 프로그램을 7월말까지 연장해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BC주의 캐롤 제임스 재경부 장관은 "코로나19대유행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사업체를 위해 1달간 추가로 연방정부의 캐나다응급상업렌트지원 기간 연장 결정을 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사업체들이 영업을 재개하고 회복되기까지 지원기간을 늘려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BC주정부는 CECRA 프로그램 연장에 맞춰 상업용 렌트비를 내지 못한 사업자를 퇴거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도 함께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연방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준단할 때까지 같이 연장한다는 기본 방침을 세웠다.

 

CECRA 프로그램 지원 대상자는 코로나19 이전보다 매출액이 70% 이상 감소한 사업자이다. 월 렌트비를 최소 75%까지 면제해 줄 경우 전체 렌트비의 50%까지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oration) 통해 비상환 대출을 해준다. 결국 전체 렌트비 중 연방정부가 50%를, 임차인은 25%를 내고, 임대인은 나머지 25%에 대해 손해를 보게 되는 셈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497 미국 목 누루기 금지하지 않는 주에 연방 지원금 보류 코리아위클리.. 20.07.05.
5496 캐나다 한인신협, 한인공립요양원기금 1만불 쾌척 밴쿠버중앙일.. 20.07.04.
5495 캐나다 재외국민 보호도 이제 빅데이터로 한다 밴쿠버중앙일.. 20.07.04.
5494 캐나다 밴쿠버 환경사회운동가 레이 윤 '신기루' 전자책자 출간 밴쿠버중앙일.. 20.07.04.
5493 캐나다 BC주 80% 가정 450달러 추가 환경세환급 밴쿠버중앙일.. 20.07.03.
5492 캐나다 캐나다 한인 한국 돌아가기 또 멀어져 밴쿠버중앙일.. 20.07.03.
» 캐나다 상업용 렌트 세입자 보호 지속 밴쿠버중앙일.. 20.07.03.
5490 미국 플로리다 코로나19 사망자 83%가 65세 이상 file 코리아위클리.. 20.07.02.
5489 미국 플로리다 코로나19 사망자 상당수, 기저 질환 보유자 file 코리아위클리.. 20.07.02.
5488 미국 주정부 대학 장학금 신청 마감, 한 달 늘어나 file 코리아위클리.. 20.07.02.
5487 미국 플로리다 코로나19 환자 폭발적 증가, 2차 셧다운 하나? file 코리아위클리.. 20.07.02.
5486 미국 이번엔 애틀랜타에서 흑인 총격 사망… 다시 시위 격화 file 코리아위클리.. 20.07.02.
5485 미국 미 연방대법원, 성 소수자 직장 차별 금지 판결 file 코리아위클리.. 20.07.02.
5484 미국 므누신 재무장관 "미국 경제 봉쇄 다시 없을 것" file 코리아위클리.. 20.07.02.
5483 미국 미군 역사상 최초 흑인 참모총장 탄생 file 코리아위클리.. 20.07.02.
5482 미국 조지 플로이드 동생 "고통 느끼는 것 자체에 지쳤다" file 코리아위클리.. 20.07.02.
5481 캐나다 코퀴틀람서 미국 여성이 캐나다 소녀들 인종차별 모욕 밴쿠버중앙일.. 20.07.01.
5480 캐나다 캐나다 58%, 공공장소 마스크 필수 착용 찬성 밴쿠버중앙일.. 20.07.01.
5479 캐나다 캐나다 정부 워킹홀리데이 유효기간 90일 연장 밴쿠버중앙일.. 20.07.01.
5478 캐나다 재외동포 사증(F-4) 신청시 결핵검사 결과 의무 제출? 밴쿠버중앙일.. 20.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