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운행
코로나19로 인해 운항 횟수를 감축했던 시버스가 다시 운항 간격을 정상화 할 예정이다.
트랜스링크는 다음주 월요일인 13일부터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그리고 오후 3시부터 6시 30분까지 밴쿠버 워터프런트와 노스밴쿠버 론즈데일퀴까지 연결하는 시버스 운항간격을 15분으로 줄인다고 9일 발표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이용객이 줄면서 운항간격을 넓였었다.
하지만 코로나19 봉쇄 재개 계획에 따라 이용자가 늘면서 시버스의 이용객이 늘었는데, 안전을 위한 안전한 공간 확보의 필요성이 재기 됐다. 시버스는 전체 탑승 정원의 50%만 탑승하도록 조정을 하고 있다.
시버스 이용객 수는 4월 초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거의 중단 됐던 때에 비해 현재 이용객 수가 3배 가량 늘었다.
하지만 작년 정상 시기에 비해서는 25% 정도 이용객이 줄어들은 상태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