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밴쿠버RCMP가 모의권총으로 장난을 했을 때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유튜브 동영상.
버스 승차해 다른 승객에 겨눠
경찰 출동해 현장서 범인 체포
모의권총을 들고 다른 승객을 위협한 것으로 알려진 한 남성으로 인해 노스밴쿠버가 한 때 공포해 빠졌다.
노스밴쿠버RCMP는 16일 오후 10시에 핍스 버스환승장(Phibbs Exchange)에 한 남성이 총을 들고 버스에 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당시 신고자는 이 남성이 총을 다른 버스 승객들에게 겨누었다고 말했다.
경찰이 현장으로 긴급 출동을 하는 동안에, 버스 기사는 버스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대비시켰다.
노스밴쿠버RCMP의 피터 데브리스 언론담당경사는 "일선 경찰들은 사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무기 관련 사건 대응 규칙에 따라 조치에 들어갔다"며, "다행히 무기는 모의권총으로 밝혀졌으나, 승객들은 진짜로 믿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해당 남성을 체포했다. 수사관은 현재 공공의 평화에 위협적인 위험한 무기 소지자 와 집행유예 위반으로 기소 의견으로 송치 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