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투그릭 대 달러화 절하 조처를 했으나, 현재 미 달러화는 2844.58투그릭, 유로화는 3331.29투그릭, 위안화는 405.90투그릭, 루블화는 39.51투그릭이다. 투그릭은 루블화 대비 강세를 보이지만, 달러, 유로, 위안화 대비 약세를 보인다. 2020년 상반기 외화예금은 4조3000억 투그릭이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 1조4000억 투그릭 증가했다.
그러나 몽골은행은 앞으로 환율을 대폭 인상하지 않는 조처를 하고 있다. 특히, 몽골은행은 외환시장에 6억1500만 달러를 공급했다. 몽골은행 예비관리금융시장부 A.Enkhjin 국장은 몽골은행은 시중은행의 단기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단기 투그릭과 달러 스와프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장은 "몽골은행은 환율의 급격한 변동을 피하는 정책을 계속 추진할 것이다. 2020년 6월 현재 몽골의 외화보유액은 36억 달러, 즉 9개월 치 유상외화 수입국이다. 위안화는 3년 동안 위안화 스와프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으며, 무역 개발은행도 지난 5월 5억 달러 규모의 국제채권을 성공적으로 상환하여 내년 4월까지 주요 대외지급액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환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외부 환경에는 긍정적인 변화가 있다. 연초 이후 적자였던 무역수지가 5, 6월 들어 흑자로 전환되었다. 6월 수출은 1억8870만 달러 증가했다. 광업 부문 수출액은 1억4890만 달러를 포함하여 전월 대비하여 늘었다. 앞으로 석탄 수출이 늘어나고 금광업 지원 노력이 외화보유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외환시장의 급격한 변화는 보이지 않고 환율도 안정적이다. covid-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2020년부터 국제기구와 기부자로부터 7억~8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news.mn 2020.07.2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