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L.Munkhtushig 영사 국장은 기자회견을 했다.
대만과 태국에서 몽골 국민이 현지 항공사와 접촉하여 항공기 대여를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 항공사의 몽골행 비행을 허용할 것인가?
- 대만, 폴란드, 말레이시아, 체코, 헝가리에서 항공기를 대여해 달라는 제안이 있었다. 각각의 경우에, 몽골 제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MIAT는 가격 면에서 더 저렴하다. MIAT의 항공직원은 전염에 대해 대비할 수 있으며, 사람들은 병원과 격리시설에 분산시킬 수 있다. 사람들을 특별기에 태우고 버스에 태우고 격리하는 것은 쉬운 작업으로 보일 수 있지만,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이 감염자일 수 있으므로 감염의 확산을 막고 필요할 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람들을 격리하는 세심한 준비가 항공기 내에서 이루어진다. 대만에서 170여 명이 추방을 신청했다. 그들 중 약 60여 명은 오늘 서울에서 오는 특별기로 귀국한다. 우리는 서울을 통해 동남아에 있는 국민을 계속 송환할 것이다.
국민은 종종 비싼 특별기 비용에 대해 불만을 느끼고 있다. 항공권 가격 인하는 가능한가?
- 항공권 가격에 대해 국민의 불만 때문에 MIAT와 정기적으로 이 문제를 논의해 왔다. MIAT는 항공권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보고한다. 특히, 미국행 첫 특별기에 비해 8월 항공권 가격은 40투그릭이 줄었다. 항공편이 가장 많은 서울-울란바타르 가격이 20~30만 투그릭 인하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해외에서는 연좌 농성과 시위가 끊이지 않는다. 이 사람들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농성에 대한 문제는 한국, 미국, 헝가리에 있다. 국민은 자유롭게 연좌 농성을 조직하고 정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행진할 수 있다. 외교부는 국가비상대책위원회에 수시로 국민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시위는 해당 국가의 법을 준수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경찰의 허가를 받아 시위했다. 그러나 타국의 공항에서는 불법행위를 하지 않아야 한다. 이것은 항공 운송에 제한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항의보다 해당 국가의 법을 따르기 바란다. 국민을 송환하기 위한 국가비상대책위원회의 업무도 존중해 주기 바란다.
중국에서 유학하는 학생들은 어떻게 학교에 가고, 몽골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은 입국할 수 있는가?
- 새로운 학기가 막 시작되려고 한다. 우리 젊은이 중 12,000명 이상이 중국에서 유학하고 있다. 그들 대부분이 도착했다. 중국은 언제 수업을 시작할지, 언제 외국인들이 국경을 넘을 수 있는지 결정하지 않았다. 아직 공식적인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일하고 중국 시민들과 결혼한 사람들까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다. '그린 게이트웨이'의 범위 안에서 국민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능한지를 논의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중국대사관을 통한 정보전달도 불가능하다. 몽골에 진출한 기업의 직원, 외교관, 몽골 국민과 결혼한 외국인 등 평생을 몽골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문제도 있다. 외교부는 그들의 문제를 차근차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외교부는 2월부터 외국인을 고용하지 않았다. 다만, 해외에 갇혀 있는 몽골 국민과 같은 처지에 있는 다문화들은 이곳 가족의 요청에 따라 배려할 것이다. 다만, '외국인이 들어왔고 외국인이 우리 자리를 차지했다.'라는 시의 압박은 하지 말 것을 몽골 국민에게 당부하고 싶다. 정규직, 학교, 외국인과 결혼한 사람들이 특별기를 통해 입국하고 있다.
호주에서 한 가족이 세 살배기 아이들 무릎에 앉히려는데 MIAT에게 추가로 어린이 좌석에 한 명을 앉히는 것이 가능하냐고 묻자 국가비상대책위원회는 허락해 주겠다고 답했다. 가능한가?
-국제민간항공기구가 있다. 시카고 협약도 있다. 국제법상 2세 미만의 아동은 미성년자 신분으로 무릎에 태울 수 있다. 이 규칙은 어길 수 없다. 비행 허가와 관련한 이슈들이 논의될 것이다. MIAT는 국가비상대책위원회에서 허락한다면 세 살짜리 아이들 무릎에 태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ikon.mn 2020.07.2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