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은행은 '화폐 수명 연장' 캠페인을 전개하여 국민 통화인 투그릭의 적정한 사용을 촉진하고 통화 수명을 연장하고 있다. 캠페인의 하나로 몽골은행 중앙지점과 지방지점, 분점, 시중은행이 공동으로 구체적인 활동을 전개하여 시민들의 올바른 통화사용 문화 및 합리적인 화폐사용 증진을 도모한다.
몽골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몽골 투그릭 화폐의 평균수명은 3.8년으로 세계 다른 화폐에 비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그릭의 수명이 짧은 주요 원인은 지폐의 오용, 지갑의 사용, 주머니에서 화폐 접기, 미신적인 수단으로 소액권을 오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캠페인의 주요 목적은 국가 독립과 유가증권의 상징으로서 국민 통화인 투그릭의 적절한 사용을 촉진하고 이를 국민에게 홍보하는 것이다. 이 캠페인은 8월 10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적으로 시행할 것이다.
[news.mn 2020.08.1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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