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울란바타르 특별기가 오늘 아침 06시 5분 보양트오하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체코 정부와 유럽연합(EU)이 후원하는 국제이주기구 프라하 지부가 지원하는 이번 특별기는 체코와 동유럽에 있는 국민 250을 송환했다.
몽골 정부는 국제이주기구(IOM)와 협력하여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의 확산을 막기 위해 송환 대상자가 없을 때까지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을 파악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제안은 2020년 4월 몽골 외교부가 처음으로 발의한 것으로 항공료와 숙박비 등을 전액 조직이 부담하고 있다.
과거 몽골 국적자 27명이 국제이주기구(IOM)의 지원으로 특별기를 통해 귀국하였으며 외교부는 조만간 이스탄불 총영사관을 통해 터키 내 자국민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런데 2020년은 몽골과 체코 수교 70주년으로 프라하에서 울란바타르까지 가는 특별기는 몽골과 체코를 운항한 첫 비행이 되었다.
[news.mn 2020.08.1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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