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0.08.20./ 13명의 여성 국회의원들이 모여 의장과 상의하고 여성 단체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여성 국회의원 단체는 D.Sarangerel 의원이 주도하고 당적이나 정치화를 막론하고 단결하여 이슈를 해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10개 이상의 쟁점에 집중하기로 했다. D.Sarangerel 의원은 2020년 예산개정 논의 과정에서 보육서비스에 25억 투그릭을 할당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그 결과가 처음부터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사회악의 근간이 알코올 중독과 관련된 법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법기관과 협력하여 실무그룹을 결성했다. 가정폭력, 아동의 권리,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기회 제공 등을 위한 법적 환경 개선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S.ODONTUYA 의원:
- "우리에겐 당적을 불문하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뭉쳤다. 여성들은 사회 문제, 빈곤, 건강, 교육, 그리고 환경에 대해 더 많이 일하도록 선택되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부 및 비정부기구와 협력할 것이다. 오늘날, 몽골은 알코올 의존도 면에서 선두 국가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B.SARANCHIMEG 의원:
- "국가가 발전함에 따라 몽골에서는 경제 및 인구 증가 인간이 배출한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하게 문젯거리가 되고 있다. 여성 국회의원들이 앞장서서 대기오염, 사막화, 물 부족, 토양오염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 몽골인들은 환경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여성 국회의원들이 힘을 합쳐 이 전통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전수하고 녹색경제 발전, 녹색기술 도입, 법률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다. 일과 협력이 있는 만큼 시민과 비정부기구도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Kh.Bulgantuya 의원:
- "국제기구들은 지난 10년간 몽골 여성 고용이 감소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할머니와 어머니들이 함께 자녀교육에 힘써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P.ANUJIN 의원:
- "우리는 여성 국회의원 단체가 시작하고 주도하는 모든 활동을 지지한다. 본인은 국가 존립의 보장인 유산에 초점을 맞추겠다. 소중한 과거의 유산을 물려받아 현재에 맞게 발전시켜 미래에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화재와 관련된 법률 개혁과 변화에 대해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ews.mn 2020.08.2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