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이방투자그룹(Huibang International Investment Group)의 자회사인 후이방부동산개발주식회사(Huibang International Real Estate Development Co., Ltd)는 지난 12일 오후 3시 프놈펜에 위치한 황산 국제 호텔(Huangshan International Hotel) 메인 홀에서 ‘황산 인터네셔널 주상복합개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황산 인터네셔널은 후이방투자그룹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고급 주상복합개발 사업이다. 주거용 콘도미니엄, 사무실, 호텔 등으로 구성된 황산 인터네셔널은 추가적으로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레저 및 비즈니스 센터의 공간까지 겸하게 될 예정이다.
후이방부동산개발주식회사 관계자는 환영사에서 부동산 분야를 비롯한 건설, 환경, 가구, 인테리어 등의 다양한 분야에 투자해온 유일한 그룹이라며 후이방 그룹을 소개했다. 또한, 캄보디아에서 향후 후이방 그룹이 이뤄나갈 주택, 건설, 주상복합의 신시대를 약속하며 참석한 모든 내빈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 날 사업설명회는 관계자들에게 황산 인터네셔널 주상복합개발사업(47층, 높이 : 157m, 면적 : 2,030㎡)에 대한 정보와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산 인터네셔널의 위치는 한국, 호주, 러시아, 베트남 등의 주요 대사관 밀집 지역이자 왕궁과 국회의사당 인접지인 프놈펜 다이아몬드 섬 서쪽이다.
해당 개발사업은 원룸부터 4인실, 6인실 고급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단위의 주거지로 구성되며 46~227㎡ 규모이다. 사업 관계자는 1㎡ 당 약 $2,500으로 주변 지역에서 가장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각 층의 높이는 3.3m로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며, 6대의 고속 승강기와 1대의 차량 전용 승강기로 단지 내 이동이 효과적이며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건물 최상층에는 프라이빗 클럽과 스카이바, 루프탑 정원이 있다. 중국 생활 방식에 맞춘 디자인 및 양식으로 설계된 이 공간에서는 추가적으로 미용실, 중국식 전통 찻집, 극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황산 인터네셔널은 개발사인 후이방부동산개발주식회사가 설립한 후이페이 골든키(Huipai Golden Key)에서 관리 및 운영한다. 후이페이 골든키는 상하이에 있는 페어몬트 피스호텔과 비슷한 수준의 질 높은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후이방투자그룹은 이외에도 670여 채의 주거단지를 보유 및 운영하고 있으며, 황산 인터네셔널의 완공일은 2023년 말 예정이다./문다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