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5일 임시 국무회의가 열렸으며, 다음과 같은 사안들이 논의되고 승인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의 확산을 막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국가비상대책위원회의 높은 수준의 재해 대비 태세 기간을 2020년 9월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한 결정을 승인하였다. 상황에 따라 일부 제한은 9월 15일 이후 완화 또는 해제할 계획이다. 몽골에서는 8월 25일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사례가 298건 보고되었으며 이 중 289건이 완치되었고 9건 중 1건이 위독한 상태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2380만 명이 감염되어 817,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216개 국가에서 1640만 명이 완치되었다. 대유행의 결과로 약 60개 국가가 비상사태를 선포하였으며, 50개 국가는 셧다운을 내렸으며, 80여 개 국가가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국경을 폐쇄하고 통행금지령을 내리고 국경을 봉쇄했다.
- 발전소나 회사의 주 장비 및 보조 장비는 완전한 유지관리를 해야 한다.
- 화력발전소는 석탄 보유량을 20일 이상이어야 하며, 사고 발생 시 사용할 기계, 장비, 예비 부품을 보유해야 한다.
- '바가노르', '시웨어워', '샤린골' 기업의 신뢰성 있는 운영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연료 비축량을 조성하고 적시에 박토, 정비 작업을 시행하며 가용 석탄 비축량을 정상 수준으로 유지한다.
- 아이막, 시 아파트 및 공공사업의 상하수도의 품질 유지, 조정한다.
- 허가된 업체의 가열 보일러 굴뚝에도 가스 필터를 설치한다.
- 관계 부처 장관, 기관, 아이막, 시, 회사 관계자 등은 개량 연탄 비축량을 야적장에 30만t, 터브 아이막 중앙창고에 70만을 저장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Z.Mendsaikhan 장관은 2020년 수확계획을 보고했다.
올해는 밀 364,000ha, 감자 18,600ha, 채소 9,600ha, 바이오 식물 61,100ha, 사료작물 62,700ha 등 전국에서 394,000ha가 넘는 면적에서 농작물이 심어졌다. 예비보고서에 따르면 밀 487,600t, 감자 237,000t, 채소 113,600t, 바이오 식물 32,800t, 사료식물 109,400t 등 513,300t의 곡물이 수확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밀 수요는 100%, 감자는 140%, 채소는 60%를 충족할 수 있다. Z.Mendsaikhan 장관은 단기간에 수확을 정리하고 내년 파종을 위한 충분한 씨앗과 채소를 준비하고 감자와 채소의 저장과 판매를 지원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A.Ariunzaya 장관은 사회복지서비스를 디지털화하기 위해 하는 업무를 발표했다. 정부는 2020~2024년까지 노동, 사회보장 분야 전체를 디지털화하고 시민에게 투명하고 효율적이며 접근이 쉬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런 목표로 일차적으로 정부 기관은 시민정보를 요구하지 않고 8월 26일부터 복지연금, 복리후생비, 할인, 지원 관련 서비스가 전자 형태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더 연금과 수당을 받기 위해서 서류를 작성하거나 복지단체에 가거나 은행에서 번호를 받지 않아도 된다. '사회복지통합시스템' 도입으로 시민들은 ehalamj.mn, 정부 발행문서 단말기, ebarimt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혜택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이들의 신청과 요청이 어떻게 해결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약 45만 명의 사람들이 전자 시스템을 통해 임산부, 0~3세 이하 어린이, 쌍둥이, 미혼모, 아빠를 위한 "나이 기부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정부 미디어 홍보부는 밝혔다.
[news.mn 2020.08.2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