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Sodbaatar 부총리는 안보외교정책 상임위원회와 사회정책 상임위원회 연석회의에 참석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취하고 있는 대책을 소개했다. 이후 의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SU.BATBOLD 의원:
- 백신이 승인되면 구매 및 자금조달에 대한 방침은 무엇인가? 해외 거주 국민을 송환하기 위한 대책은 무엇인가?
Y.SODBAATAR 부총리:
- 부총리 취임 당시 코로나바이러스 예산편성을 위해 실무그룹을 꾸렸다. 의회는 또한 페스트 법으로 통과시켰다. 이런 맥락에서 총 3800억 투그릭이 필요하다. 이 가운데 식량 공급에는 2440억 투그릭이 필요하다. 2440억 투그릭 중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준비와 관련돼 약 700억 투그릭은 비예산 출처로부터 할당될 것이다. 보건 분야, 특히 고위험 분야에 종사하는 조직은 8개이다. 이들 기관이 부담하는 부채와 투자 및 물적 자원의 필요성과 관련한 1300억 투그릭 이상이 예산 개정안에 포함되었다. 백신 구매에 적극적으로 해서 나서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서 9개의 백신이 개발, 시험 중에 있다. 우리 이웃 국가는 예방접종을 받았다. 그래서 몽골은 외교 채널을 통해 두 이웃 국가에 요청했다. 이번 주에는 러시아로부터 몽골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기구의 이름을 지어달라는 서신을 받았다. 답장은 곧 발송될 것이다.
T.DORJKHAND 의원:
- 몽골은 너무 낙관적이다. 외신에 따르면, 이 전염병은 앞으로 몇 년 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한다. 백신이 나와도 보급에는 1년 정도 걸린다. 예산안 수정안에 해외 시민 송환에 얼마나 많은 자금이 투입될 예정인가? 자비로 귀국할 수 없는 국민에게 어떤 지원이 제공될 것이며, 예산은 얼마인가? 겨울이 오기 전에 남은 15,000여 명의 국민을 어떻게 송환할 것인가? 국가비상대책위원회의 계획은 무엇인가? 
Y.SODBAATAR 부총리:
- 흑사병이 얼마나 지속할지 아무도 모른다. 내년 상반기까지 몽골 국경 문제는 어려울 전망이다. 오늘부로 고강도 대비태세가 다음 달 15일까지 연장되었다.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겠다. 두 번째 대유행은 전 세계적으로 시작되었다. 해외 시민 송환 예산에는 돈이 없다. 그리고 예산에서 직접 나오는 금액은 매우 적다. 해외 거주 시민의 점진적 송환에는 국내 보건 시설의 수용 능력, 인프라 여건, 격리시설의 적정성, 위험도 평가이다. 본인은 모든 시민을 송환하고 싶다. 다만 위험도 평가를 고려하고 내부적으로 감염이 사라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 국가에서는 병원에서 내부적 감염이 발생한 사례도 있다. 하지만 국가비상대책위원회는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6월에는 2000여 명, 7월에는 3000여 명의 해외 거주 시민을 송환했다. 국가비상대책위원회는 이번 달에 4,500명의 시민을 송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5개 조건의 대상자가 크게 줄었다. 해외 거주 시민을 돕기 위한 기금이 있다. 기금이 고갈되면서 추가로 3억 투그릭을 마련했다. 
T.DORJKHAND 의원:
- 해외에 고립된 시민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예산에 포함되는가? 시민들의 요청은 무엇인가? 외교부 장관의 답변을 바란다.
외교부 N.Enkhtaivan 장관:
- 현재 54개국에 몽골 국민 12,400여 명이 거주 또는 근로의 목적으로 있다. 한국에는 4,540명, 호주에는 1,180명, 미국에는 2,433명이 있다. 외교부는 모든 공관을 통해 모든 국민에게 연락하고 귀국시키도록 지시했다. 대사관은 24시간 문을 열고 모든 요청을 받고 있으며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국가비상대책위원회에 결정에 따라 3억 투그릭이 제공되었다. 해외에서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국민을 송환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지역 내 상품권이나 숙박비 절감을 위한 특별절차가 마련되어 있으며, 예방접종 예산안에는 78억 투그릭이 포함되었다. 
Ts.Sandag-Ochir 의원:
- 국민 송환을 위한 결정은 어느 부처에서 하는가? 국민 사이에서 부정한 방법을 통해 귀국자 명단에 포함된 사람이 있다는 의혹하고 있다. 격리시설 내 환경과 식량이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이에 대해 정보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한다. 부정부패방지 청이 국가비상대책위원회의 국내외 지출의 비효율적 사용을 조사한다는 정보는 얼마나 현실적인가?
Y.SODBAATAR 부총리:
- 어느 국가로 특별기를 보낼 것인지, 주어진 달에 특별기를 몇 대나 편성할 것인지, 국경 검문소를 통해 국민을 언제 송환할 것인지의 문제는 국가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의 결정에 따른다. 어느 국가의 어떤 국민이 포함될지 국가비상대책위원회가 결정한다. 본인이 취임한 지 사흘 만에 국가비상대책위원회의 수장으로서 어느 국가에 특별기를 보낼지, 얼마큼 탑승할 것인지에 대해 공개적으로 알리는 것이 본인의 방향이었다. 그러나 국제법상 탑승자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는다. 격리장소 선택은 관련 전문기관의 결론이 난 후 이뤄진다. 격리시설에 대한 불만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시민들의 댓글과 민원에 따라 적절한 조처를 한다. 지출과 원조가 국가비상대책위원회로 오고 있다, 누구도 이것을 바꿀 권리도 기회도 없다. 기부와 지출은 투명하게 이뤄졌다. 누구나 들어와서 확인할 수 있다. 마스크를 구매하더라도 어디에서 얼마만큼 구매했는지 알 수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B.UUGANBAYAR 부본부장:
- 그달에 예정된 특별기 일정을 부총리가 승인한다. 관련 부서는 신청서를 받기 위해 일하고 있다. 해외 공관을 통해 신청을 받고 양측에서 이름을 확인한다. 최근 한국과 일본행 특별기가 늘어 갈등이 줄었다. 시민들의 이름을 확인한 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한다. 본인은 격리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다. 심지어 음식 시식 실무단까지 꾸려졌다. 확인된 문제점은 적시에 처리한다. 
재무부 S.NARANTSOGT 차관:
- 해외 국제기구들은 몽골에 두 가지 형태로 대출과 지원한다. 5월 29일 아시아개발은행으로부터 1억 달러, 6월 8일 IMF로부터 9,900만 달러를 예산 지원으로 받았다. 이것은 아이들의 돈과 보살핌에 사용된다. 자세한 보고서는 부정부패방지 청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집행 보고서에도 포함할 예정이다. 4억3300만 달러의 계약이 진행 중이다. 7000만 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전염병에 대한 자금을 지원받았다. 시행단계에 있다. 
Y.SODBAATAR 부총리:
- 부정부패방치 청은 국가비상대책위원회 운영위원과 직원에 대한 감사를 시행했다. 게다가 운영위원들이 솔선수범해서 감사에 응하고 있다. 지금까지 심각한 사건은 보고되지 않았다. 몽골 정부는 밤낮으로 일하는 공무원에게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감사해야 한다. 응급본부에만 24명의 직원이 있다. 
B.BAYARSAIKHAN 의원:
- 몽골 의사들이 백신과 관련하여 어떤 국가에서 어떤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지에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가? 
보건부 T.MUNKHSAIKHAN 장관:
- 몽골 바이러스 학자들은 진단과 백신에 관해 많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백신들은 국제적으로 시기적절하게 연구되고 검토하고 있다. 몽골은 앞으로 이 업무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N.Enkhbold 의원: 
- 외부로부터 이슈에 대해 쉽게 언급할 수 있다. 전관예우로서 그 문제를 잘 알고 있다. 국민의 의구심을 해소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회의이다. 차액을 중앙군사병원이 부담할 수 있는가? 정상적으로 운영하던 병원이 폐쇄되어 격리서비스, 환자치료 등으로 이전과 다른 병원업무를 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병원의 기본 운영이 차질을 빚었고 재정도 어려워졌다. 무엇이 문제인가? 처음부터 다섯 가지 항목을 만족하는 국민을 먼저 송환하기로 했다. 그러나 다섯 가지 항목에 포함하지 않더라고 예기치 않은 사정으로 인하여 다른 국민이 귀국한다. 이는 높이 평가할 수 있다. 앞으로 다섯 가지 항목에서 나올 수밖에 없는 국민을 송환하면 뒷말이 줄어들게 된다. 이 점을 명심해야 한다. 
Y.SODBAATAR 부총리:
- 중앙군사병원의 병상이 준비되었다. 이 중 83억 투그릭이 예산 개정안에 포함되었다. 격리장소에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국가비상대책위원회는 새로운 상황에서 일하고 있으므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 
자연환경관광부 D.SARANGEREL 장관: 
- WHO는 지난해 12월 31일 우한 폐렴 사실을 신고했다. 이후 몽골 보건부는 대비태세 상태로 들어갔다. 1월 24일 국가비상대책위원회는 긴급회의를 열어 학교와 유치원을 휴교하고 공개활동을 멈추게 했다. 보건부가 시민에게 마스크 착용을 경고한 것은 시의적절했으며 국가비상대책위원회의 신속하고 정확한 결정은 지금까지 국내 감염을 막는 데 도움이 되었다. 제때 이러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면 오늘날 전국적인 발병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감염은 발생했지만, 오늘날까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새로운 조건에서 보건부는 업무에 차질이 없으며, 감염자 299명 중 9명이 치료받고 있으며, 나머지는 모두 완치되었다. 경철, 검사기관 직원, 국경 경비원, 의사, 간호사 등 응급상황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은 보상을 받아야 한다. 러시아의 상황은 몽골보다 심각하지만 많은 영웅이 전염병 상태에서 태어났다. 발병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이에 대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 총리도 과제를 내줬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가족에 대한 특별 지원이 이뤄졌다. 국가비상대책위원회는 이 문제에 있어서 주도적으로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 처음에는 한 달에 1~2회 특별기를 운항했는데 지금은 한 달에 14회 특별기를 운항한다. 내부 자원에 따라 특별기를 운항한다. 그러나 내버려 두면 내부로 감염이 확산할 수 있다. 주변국들의 위험성이 높으므로 외부에서 유입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몽골 정부는 돈을 지급하고 귀국하는 국민을 돌볼 필요가 있다. 몽골 정부는 대유행 기간에 매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국제기구에 감사해야 한다. 그리고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추진력을 잃지 않도록 격려해야 한다. 
[news.mn 2020.08.2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