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20.09.01./ 울란바타르시 시장 권한 대행 J.Batbayasgalan은 울란바타르시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취할 조처에 대한 제안을 경청하고 관계 공무원에게 지시를 내렸다.
울란바타르시에는 530,975대의 차량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 중 35만 대의 차량이 매일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교통 혼잡의 주요 원인은 울란바타르 중심부에 기업, 무역, 서비스, 문화, 교육, 보건, 사회서비스가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 도로 개발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은 2030년까지이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도로망 밀도는 2025년에 38%, 2030년에 71%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울란바타르시 도시계획연구소에 따르면, 도로와 도로시설의 신, 증축으로 연간 1060억 투그릭을 절약할 수 있으며, 연간 160억 투그릭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울란바타르시 교통계획조정공학부 S.Enkhtur 단장에 따르면 울란바타르시 도로망의 총연장은 1,135,678km이다. 교통이 혼잡하여 도심에 교통 체증이 발생하고 있다. 자동차 소유 수준에 따라 인구 1000명당 자동차 대수가 130대 이상이면 대중교통을 우선하여 계획한다. 수도권의 자동차화 수준은 327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대책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 수도권의 평균 차량 속도가 시속 30km라고 가정하면 318,585대의 차량이 운행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숫자는 울란바타르시 도로에서 두 배로 늘어났다. 따라서 혼잡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을 늘리고 통학버스를 투입하여 교통이 정체를 해소해야 한다. 주차 관리 개선, 대중교통 단거리 운행 시행, 쇼핑몰의 일정확인, 보도 자유화 계획도 있다.
울란바타르시 정보기술 O. Chinzorig부장은 "교통 관리 및 계획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통관제 센터의 감시카메라를 5배 늘리겠다. 관련 당국으로부터 차량 정보를 입수하고 통일된 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울란바타르시 시장 권한 대행 J.Batbayasgalan은 "울란바타르시 초기 계획 이후 인구가 10배 늘었고 자동차 수도 60만 대에 육박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경제가 성장했지만, 정부와 시의 행정부는 이 교통문제를 미루고 있다. 앞으로 시에서 내린 결정을 국민에게 알리고 협조를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로 폐쇄와 보수공사에 대한 정보가 제대로 발표되지 않아 시민들은 답답해한다. 따라서, 시의 모든 관련 기관은 시민과 국민에게 기관의 업무를 제때 정확하게 알릴 필요가 있다. 또한, 울란바타르시 도로 개발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도 수년 전부터 개발됐다. 이제 이 문제를 시의회에 제출하여 시 예산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 이 계획은 정상적인 생활을 위한 계획이기 때문에 정부에 제시하고 지원을 요청할 것이다. 도로망 문제를 이야기할 수 있는 혼란스러운 시기가 되었다.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할 수는 없다."라고 언급했다. 관련 공무원들은 제공된 정보를 취합하여 시장 회의에 제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gogo.mn 2020.09.0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