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영회사인 가스프롬이 러시아의 서부 및 동부 가스 수송 인프라를 연결하는 시베리아 파워-2 가스관 설계에 착수했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다. 이 회사의 알렉세이 밀러 이사는 몽골을 거쳐 중국으로 연결될 시베리아 파워-2 파이프라인은 러시아 여러 지역에 최대 500억 세제곱미터의 가스를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몽골 정부와 가스관 타당성 조사 개발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현재 시베리아 가스관은 정상 가동 중이며 점차 중국에 대한 공급을 늘릴 계획이다. 가스프롬은 사할린-하바로프스크-블라디보스토크 가스관 증설도 절반 이상 완료했다.
[news.mn 2020.09.0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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