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은 새로운 백신을 사용할 때 예방접종법, 건강법, 위생법, 의약품법 등 많은 법과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 T.Enkhzaya 보건부장은 보건부 산하 국가 면역위원회가 활동하여 관련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한다고 말했다. 보건부장은 또 인플루엔자 백신은 몽골 정부가 매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 첫 인플루엔자 백신은 유니세프(UNICEF)가 발주했다고 밝혔다. 백신은 우선 대상자부터 접종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 백신 접종은 9월 말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한국 기업인 녹십자가 생산한 3% 백신이 도착한다.
전 세계의 과학자들은 여전히 COVID-19에 대한 백신은 연구하고 있다. 보건부에 따르면 오늘날 전 세계 172개 제조업체와 과학자들이 백신을 개발하고 실험하고 있다. 이 중 142개는 병원 연구 단계, 34개는 생산 전 단계, 8개는 임상 2단계와 3단계에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백신 생산과 임상시험이 성공적이었으며, 관련 등록, 인증, 품질, 관리 등을 거쳐 시판될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백신이 보급되지 않고 있다. 어느 국가에서 백신을 접종할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국립전염병 센터 O.Dashpagam 면역 처장: 백신은 어린아이들에게 생명을 위협하고 전염성이 높은 감염을 예방하는 제일 나은 방법이다. 몽골은 백신 효능이 높고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백신을 사용한다. 올해, 대상 인구는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이다. 매년 몽골을 포함한 추운 계절에 북반구에서 어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독감을 유발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실험실 조사를 한다. 연구기관과 세계보건기구(WHO)에 감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특정 연도에 어떤 항바이러스 백신을 생산할지 결정할 수 있다. 올해는 3% 백신을 생산하고 있으며 H1N1, H3N2, A, B형이 포함된 백신을 주문하였다.
대상군에는 유치원 및 학령기 자녀가 포함되며, 부모의 사전 정보를 바탕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또한, 임산부,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대상자는 가족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독감백신 관련 잘못된 정보에 속지 말기를 바라며 공식출처에서 정보를 받는 것이 좋다.
[news.mn 2020.09.0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