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한글학교(교장 안혜경)가 오는 9월 26일부터 기존의 온라인 수업을 중단하고 전면 정상등교 및 수업을 실시한다.
캄보디아 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차츰 가라앉으면서 문화시설과 교육시설에 대한 제재 역시 점차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이에 프놈펜 한글학교 역시 가을학기를 맞아 지난 7월 실시한 온라인 수업에 이어 전면 정상등교 및 수업을 실시했다. 이는 올해 2월 코로나19로 인해 휴교를 결정하고 7개월 만에 정상수업이 재개된 것이다.
아래는 프놈펜 한글학교 가을학기 정상수업 공지 내용이다.
1. 2학기 정상수업 : 2020년 9월 26일부터 정상등교
2. 학생 나이 : 4세부터 6학년까지 (2017년생부터 2008년생까지)
3. 대상: 프놈펜에 거주하는 교민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외국인
4. 과목: 대한민국 국정 교과서
5. 수업시간: 매주 토요일 8시 50분~12시 10분
6. 보조교사 모집: 고등학교 학생
※6학년 졸업생에 한해 한국대사관 포상을 받는 학생은 대입시 가산점 취득
문의 전화 교장 : 안혜경 (089-588870)
한편, 프놈펜 한글학교는 한글교육뿐만 아니라 타국 생활에 놓치기 쉬운 한국의 문화, 역사, 관습 등을 가르쳐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역할을 감당하고자, 초대 김영숙 교장(박경대 전 대사 부인)의 손에 의해 1998년에 세워져 지금까지 22년간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문다슬
프놈펜 한글학교
안내 전화: 089 588 870 (교장 안혜경)
주소: #283, St. 598, Sangkat Teuk Thla, Khan Sen Sok, Phnom Pe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