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에서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모든 사람은 아마도 교통난이라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 남은 24시간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대신 교통체증에 갇혀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울란바타르에는 현재 50만 대 이상의 자동차가 있으며 이 중 21만 2천 대가 매일 교통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한다. 능동형 교통 관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79.2%가 업무 수행의 30% 이상을 운행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가족과의 시간 부족은 개인 및 사회적 생산성에 해롭다. 이 모든 것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분노가 사람들의 노화와 가정생활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면 구역질이 많이 난다.
수도의 자동차 수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 통계에 따르면 매년 평균 4만5000대의 차량이 세관을 통해 수입되고 있으며, 시내 9개 기술시장과 26개 소규모 주차장에 7000대 이상이 주차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00대의 차량이 신규 소유자로 등록되고 있다.
위의 그래프를 통해 수입하는 자동차의 수가 해마다 어떻게 증가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불행히도 이에 반대하는 정책은 없다. 이 가운데 자동차와 예비부품을 사기 위해 매일 8000~1만 명이 부품시장을 찾는다. 다시 말해, 이러한 차들이 차량 정체를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라는 것이다. 최근 흥미로운 연구에 따르면 울란바토르는 교통혼잡으로 인해 연간 1450억 투그릭의 손실을 보고 있다. 사람이 교통혼잡에서 하루에 1시간, 1년에 15일, 그리고 1년에 2시간을 도로에서 보낸다고 가정하면, 한 달에서 30일 정도는 의미 없이 소모하는 것이다.
이건 비극이다.
전문가들은 적어도 한 방향의 부품시장의 집중력과 방향은 중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운전자들이 한편으로는 예비부품을 비축하기도 쉽고, 다른 한편으로는 다른 개인적인 사안을 관리하려는 운전자들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한다. 이 큰 원인을 해결할 방법도 찾지 못했다. 특히 2020년까지 울란바타르 종합개발계획과 2030년까지 개발지향 문서에 명시된 대기 및 토양오염 감소와 지방분권이라는 주요 목표에 따라 수도권 자동차와 부품의 시장이 이전된다. 2014년에는 울란바타르 서부에 '국제무역물류센터' 또는 '자동차무역 단지'를 설립하여 서비스를 중앙 집중화하였다.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문제를 제때 해결할 기회를 보고 일부 자동차 딜러들이 이 지역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우리 정보에 따르면 오늘 현재 자동차 무역센터에는 총 74개 업체와 600개 이상의 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단지에 부품시장이 완전하게 통합되면 울란바타르 서쪽의 시장은 이미 제자리걸음을 하고 교통혼잡을 줄이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오토쇼핑몰'은 목표를 달성하려는 운전자들에게 유용한 여행지 가 됐다. 2030년까지의 도로교통 수요 예측에 따르면 2030년에는 2011년에 비해 이용객이 거의 두 배 증가할 것이며, 도로교통 수요(사람/km)는 3.1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과거에도 번호 제한, 차륜 잠금, 교차로 넓히기 등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 나왔지만 별다른 효과는 없었다. 현재 골칫거리인 교통혼잡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크고 단기적인 해결책은 도심 외곽의 자동차 시장과 관련 서비스에 집중하는 것이다. 전 세계 도시의 기준으로 볼 때, 모든 부품시장은 도시의 외곽에 자리 잡고 있다. 방문객들은 또한 이것이 쉬운 선택이라는 것에 동의한다. 울란바타르는 세계 유일의 도시로서 도시 내에 국제 부품시장이 자리 잡고 있다.
[ikon.mn 2020.09.2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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