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산호세 검찰청에 임명받아
메이저리그 전문가 민훈기씨 아들
산호세 검찰청에 또 한명의 한인 검사가 임명됐다.
산호세 검찰청은 최근 LA에 위치한 야니앤스미스(Yanny&Smith) 로펌에서 근무하던 엘리엇 민(31·한국명 한결) 변호사를 신임 검사로 임명했다.
민 신임검사는 LA중앙일보와 스포츠조선에서 야구 전문 기자로 활동한 후 지금은 한국에서 메이저리그 및 야구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민훈기씨의 아들이다.
민 신임검사는 산호세 검찰청 검사로 임명된 것에 대해 "커뮤니티가 좀 더 긍정적으로 바뀌어 가는데 기여하고 싶다"면서 "커뮤니티에 더 많은 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면 법을 바꾸는데도 앞장설 것"이라며 부임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