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풋힐스 종합병원의 코로나 집단 감염이 5개 병동으로 확장됐다. 이 외에 3개의 병동은 현재 감염 주시 상태이다.
29일 기준, 풋힐스의 집단 감염으로 인해 환자 중 31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4명이 코로나로 사망했으며, 직원 중에서는 27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290명이 자가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에서는 풋힐스를 방문한 2명의 면회자가 집단 감염과 관련되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으나, 이들이 언제, 어느 병동을 방문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병동은 심장병 병동과 심장병 중환자 병동, 전환기 치료 병동, 단기 입원 병동, 일반 병동이다.
그리고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풋힐스에서는 환자가 임종에 가까워졌거나 방문객이 환자에게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면회가 병원 전체에서 금지됐다.
한편, 풋힐스 종합병원은 집단 감염 사태로 인해 28일에 36개의 수술을 취소하고 29일에도 예정되어 있던 수술 9개를 취소시켰다. 그러나 풋힐스 의료 책임자 피터 제미에슨 박사는 취소된 수술은 다음 주에 바로 진행될 것이며, 응급실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알렸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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