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공중보건당국은 지난 2주 동안 확진자 수가 16% 감소했다는 분석 그래프를 내놓았다.
입원 치료자 71명, ICU 16명
6일 사망자 2명 추가,총 244명
BC주의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로 일일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많은 수는 입원보다 자가격리 상태에 놓여 있다.
6일 BC주보건책임자 닥터 보니 헨리와 보건부 스테판 브라운 차관이 업데이트한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내용에 따르면, 1384명이 현재 확진이 돼 아직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이다.
그런데 입원 중인 확진자는 71명이고 이들 중 16명이 집중치료실(ICU)에 조치를 받고 있다.
반면 1313명은 의료기간이 아닌 자가격리 상태이다. 또 해외입국자나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되어 보건당국의 능동감시를 받고 있는 수도 3098명이나 된다.
6일 새 일일 확진자도 102명이 나왔으며, 사망자도 2명이 늘어, 확진자 누계는 9841명, 그리고 사망자는 총 244명이 됐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지난 2주간 확진자 수가 16%가 감소하며 확진 곡선이 하락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