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20264966_NLOH2Bsj_e0ce7b002ea46ca17

 

 

 

버나비 가정집 집요한 괴롭힘

동일범 소행 추정...경찰 수사

 

 

버나비 한 가정집에 괴한이 여러 차례에 걸쳐 호스로 물을 붓고 불을 내는 등 집요하게 괴롭힌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3일 밤 엠우드(Elmwood St) 3700번지대 한 주택에서 괴한이 정원 호스를 1층 창문 틈으로 집어넣고 물을 트는 사건이 있었다. 이 일은 이후 집 식구에 의해 발견돼 저지됐지만 이미 상당 부분이 침수피해를 본 뒤였다.

 

 

두 시간여 후 버나비 소방국에 또 다른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관들은 같은 집 정원에서 프로판 가스탱크가 불이 붙은 채 타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고 가옥 건물도 손상되지 않았으나 정원수 몇 그루가 불에 탔다고 당국은 밝혔다.

 

하지만 사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사건을 조사 중이던 경찰은 이 집에 세워뒀던 차 두 대에서 타이어가 날카롭게 찢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 모든 것이 누군가에 의해 집요하게 괴롭힘을 당한 흔적으로 보고 사건 목격자를 찾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런 종류의 사건은 보통 많은 기물 파손과 신체상의 위해를 낳는다”면서 인근에 세워졌던 차나 주택에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면 그 내용을 확인해 전화 604-646-99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677 미국 활기 찾은 미국 소도시들... '디지털 노마드'가 늘고 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1.06.14.
2676 미국 지붕 이음새에 '세 번째 못 박기', 들어보셨나요? file 코리아위클리.. 21.06.14.
2675 미국 플로리다 초대형 크루즈선, 8월부터 운항 재개 file 코리아위클리.. 21.06.14.
2674 미국 마이애미서 집 사는 게 힘들다? 다른 도시들만 하랴! file 코리아위클리.. 21.06.14.
2673 미국 플로리다 코로나 백신접종 감소 ‘비상’… 7월4일 이후가 위험하다 file 코리아위클리.. 21.06.14.
2672 미국 허리케인 시즌이 돌아왔다... 메이저급 6~10개 전망 file 코리아위클리.. 21.06.14.
2671 미국 바이든 "백신 맞고 자유 찾자"... 6월 '백신접종 행동의 달' 선포 file 코리아위클리.. 21.06.14.
2670 캐나다 몬트리올 영사관, 반아시아 혐오 및 인종주의 대응 언론회견 참석 file 밴쿠버중앙일.. 21.06.15.
2669 캐나다 백신 접종자 7월 1일부터 한국 방문 때 격리면제 방침 file 밴쿠버중앙일.. 21.06.15.
2668 캐나다 코로나19 환자, 당뇨병 걸릴 가능성 높다? file 밴쿠버중앙일.. 21.06.15.
2667 캐나다 7월 1일 이후 한국 방문 계획 있다면 꼭 확인할 사항 file 밴쿠버중앙일.. 21.06.16.
2666 캐나다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모집 중 file 밴쿠버중앙일.. 21.06.16.
2665 캐나다 올 여름 밴쿠버의 또 다른 명소...선셋비치 공원의 팝업 플라자 file 밴쿠버중앙일.. 21.06.16.
2664 캐나다 대학교 및 세젭들, 백신 접종률 75% 이상이면 9월 대면수업 재개 file Hancatimes 21.06.17.
2663 캐나다 몬트리올 및 라발 지역 6월 7일부터 ‘주황색 구역’으로 변경 file Hancatimes 21.06.17.
2662 캐나다 캐나다 국립접종자문위원회, '백신 혼합 접종' 관련 지침 발표 file Hancatimes 21.06.17.
2661 캐나다 6월 3일부터 몬트리올 구 항구지역 자정에는 폐쇄 file Hancatimes 21.06.17.
2660 캐나다 퀘벡주, 9번째 AZ백신 희귀혈전 부작용 환자 보고 file Hancatimes 21.06.17.
2659 캐나다 퀘벡주 신학기 정상화 계획 중… 교사들은 여전히 오리무중 file Hancatimes 21.06.17.
2658 캐나다 퀘벡주 코로나19 백신접종 주기, 16주에서 8주로 단축 file Hancatimes 2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