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오후 3시 25분, 울란바타르시 바양주르흐구의 22동에 있는 22번지에서 한 사람이 사망했다는 신고를 경찰이 받았다. 59세 여성 O 씨와 8세 남성 T 씨는 질식사해 숨졌다. 예비 조사 결과 게르가 만들어져 굴뚝이 제거된 것으로 나타나 바양주르흐구 지방 경찰 제1 부서가 사건을 수사 중이다.
9월 30일 바양주르흐구의 5동에서 다섯 살짜리 소년이 가스중독으로 사망했다. 이날 경찰은 "오빠가 죽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경찰은 신고에서 이 방에 사는 5살 B 씨가 몽골 게르에서 가스중독사 했고 29살 Ch씨는 의식이 없어 중태인 것으로 확인했다. Ch씨는 제1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전 조사 결과 이 가족은 몽골 게르에 살면서 재래식 난로와 수제 철제 난로를 사용하고 있다. 경찰은 오후 3시 비가 내리자 굴뚝을 빼내고 플라스틱 용기로 굴뚝을 가린 후 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news.mn 202010.1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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