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건부 기자회견에는 외교부 L.Munkhtushig 영사 국장이 참여해 다음과 같이 정보를 제공했다. "아시아, 유럽, 미국에서 온 약 150명만이 즉시 돌아오기를 원한다. 영사 국장은 외교부가 귀국 희망자 수를 명확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부로 긴급 귀국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급감했고, 우리는 아시아, 유럽, 미국에서 150명 정도만 즉시 귀국을 희망한다고 들었다. 이 숫자는 한국에서 입국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수를 포함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몽골 국민이 가장 많기 때문이다. 12일 주대한민국 몽골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입국자 희망자 수는 4388명이었다.
이달 중 서울행 5편의 특별항공편에 1200명 이상이 도착한다고 가정하면 몽골에서 기꺼이 오겠다는 사람은 3100명으로 줄어든다. 그러나 주한 몽골대사관은 나머지 3100여 명의 시민이 당장 귀국하기를 원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는데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7월 중순부터 귀향 희망자만 등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한 몽골대사관은 앞으로 몇 달 안에 5편의 항공편에 대해 귀국 항공편을 요청했으며, 비상대책위원회가 정한 5가지 요건을 충족하는 시민은 모두 본국으로 송환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10월 대사관 복귀 신청자 중 5개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영사국장은 "오늘의 서울-울란바타르 환승 항공편은 14개국에서 온 우리 시민들을 집으로 데려올 것이다. 오늘 서울에서 환승 항공편이 취항해 멕시코, 캐나다, 미국, 브라질, 동남아, 북미 등 14개국에서 당장 귀국하려는 사람들을 불러들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ikon.mn 2020.10.1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