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COVID-19 감염률, 전 세계 최저 수준

다른 도시에 모범 사례, 1백만 명 당 135.5명

미국은 6,090명, 한국은 230명

 

홍콩 중문대학 연구에 따르면, 홍콩 내 코비드19 발병률과 사망률이 전 세계적으로 낮은 편에 속한다. 보고서는 신속하고 엄격한 출입국 제한과 의무 격리 조치 시행 덕분이라고 밝혔다. BMJ 글로벌 헬스에 게재된 이번 보고서는 중문대에서 1월 23일~4월 25일 기간 코비드19 확진자 1,0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 결과로, 홍콩 코비드19 발병률과 사망률이 각각 1백만 명 당 135.5명과 0.5명으로 나타났다. 이와 비교했을 때, 미국의 코비드19 발병률과 사망률은 각각 1백만 명당 6,090명과 350명이며 영국은 4,300명과 610명, 싱가포르는 6,990명과 4명, 한국은 230명과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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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기 조례 개정 예정

국기를 불태우거나 훼손 행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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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국 인민대회 상임위원회가 국기법 개정안을 승인했다. 이 법안은 1997년 7월 1일, 기본법 부속서 3에 게시되었으며 국기 및 국가상징 조례법에 따라 홍콩에도 적용됐다. 새로운 법안에 따르면 공공장소에서 국기를 불태우거나 훼손, 또는 국기에 그림을 그리거나 짓밟는 등 고의로 국기나 국기 상징 등을 모욕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개정된 법률은 중국 정부가 설립한 홍콩과 마카오 사무소가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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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 현장 검사 강화

요식업 대상, 단체모임 위반으로 87명에게 각 HKD2,000 벌금

 

17일, 식품환경위생부가 경찰과 합동으로 완차이 바 ‘밀집 지역 현장검사’를 시행했다. 요식업 사업장 10곳을 조사했으며 Ting Lung street에 있는 식당과 Laffe Road에 있는 바가 자정 이후에도 음식과 음료를 판매했다. 또한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으며 좌석 당 4인 제한 규칙을 위반한 혐의이다. 경찰은 단체 모임을 위반한 87명에게는 각 HKD2,000의 벌금 티켓을 발행했다.

 

관련 당국은 “식품취급 업체, 요식업 사업장은 전염병 예방 규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 홍콩 전 지역에서 현장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조치를 집행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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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병원, 안과 의료사고 발생

 

병원당국이 최근에 발생한 안과 의료사고에 대해서 사과했다. Alice Ho Miu Ling Nethersole 병원에서 황반성으로 레이저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강도가 센 레이저를 투시한 것을 즉시 인식하고 조정했으나 황반부종이 심해지고 시력이 약간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담당 의사는 즉시 감독자에게 오류 사실을 보고했다. 또 다른 의료사고는 파멜라 유드 네 더솔 동부 병원에서 간호사가 환자의 치료 예정인 오른쪽 눈이 아닌 왼쪽 눈에 처방약을 넣었다. 이 환자의 눈은 다행히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병원 당국은 의료사실에 대해 사과하고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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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해역에서 불법 어업 활동한 중국 어선

 

17일, 농림수산부가 홍콩 해역 Mirs Bay에서 불법으로 어업 활동을 한 중국 선박을 적발하고 어부 12명을 기소했다. 홍콩 조례법에 따르면, 홍콩 해역에서의 어업 활동은 홍콩 정부에 등록된 선박만 어업 활동을 할 수 있다. 위반 시 최대 10만 홍콩달러 벌금과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관련 부서는 “불법 어업 활동 단속을 강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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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보건부, 의무검사 제도 고려 중

COVID-19 경증환자 대상

 

17일, 소피아 찬 장관이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양성 사례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다. 경증 환자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검사를 시행하기 위한 법적 제도를 고려 중이다”고 말하고 증상이 의심되는 환자는 즉시 검사와 치료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찬 장관은 “요식업 종사자들을 언급하면서 고위험 산업체들은 구내 공기 순환을 자주해야 하고 현금거래를 줄이고 방문 고객정보를 기록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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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검사 연구소

홍콩 공항 내 설치 검토 중

 

홍콩-싱가포르 간의 입국 조치 협정에 맞추어 공항 내에 코로나 연구소가 세워질 전망이다.

 

소피아 찬 장관은 “싱가포르와의 협정으로 입국 조치가 재개된 후 전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완화되면 여행 촉진이 활성화된다. 이에 대비하여 공항 내의 연구소를 설치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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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 임대 아파트 공급, 점점 더 어려워져

거주자 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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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프랭크 찬 주택부 장관이 공공임대 아파트 공급이 열악해지고 있다고 시사했다. 찬 장관에 따르면, 공공 임대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가족 수가 과거에는 평균 3명에서 2.7명으로 감소해 그만큼 주택 수요가 늘어났다. 그는 “토지 개발국이 공공개발 비율을 최대한 활용하여 공공주택 공급을 늘릴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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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이론 시험장에 수천 명 모여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 무색

 

17일, 라이킹 지역 홍콩음악 이론 평가 기관에 수천 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였다. 입학시험을 위해 부모와 자녀가 평가센터 입구에 모여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이 무색했다. 평가 센터는 열악한 준비로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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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승객, 운전자 폭행

 

17일 오전, KMB 43X호 버스 운전사가 승객에 의해 폭행당했다. KMB社는 승객의 공격을 강하게 비난했다. 버스노조대표는 “버스 운전자와 승객 사이에 빈번한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 버스 운전자는 차분하게 대응하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승객의 폭행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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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식업, 환기 시스템 자발적 신고

시간 당 최소 6회 이상 순환해야

공기정화기 설치로 예방 효과

 

위생당국이 요식업 면허를 가진 모든 요식업은 시간 당 최소 6회 이상 구내 공기를 순환시킬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환기시스템 구축’을 온라인에서 자발적으로 신고할 수 있다. 적격업자가 구축한 환기 시스템 증서를 제출해야 한다. 환기시스템이 구축되어 신고한 업체는 공개적으로 식품위생안전부 웹사이트에 게시된다.

 

자발적 신고기간 : 10월 16일부터 ~ 12월 31일까지

온라인 신고 : https://www.fehd.gov.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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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양절 연휴(10월 25일(일)~26일(월)까지)

직원들의 대체 근무, 전염병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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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가 중양절 연휴 기간에 전염병이 확산될 것을 우려해 고용주가 직원들과 합의 하에 연휴기간 동안 대체 근무할 것을 권장했다. 고용주는 고용 조례에 따라 60일 이전에 사전 통지를 할 수 있으며 상호 동의 하에 법정 공휴일 전후 30일 이내에 대체 근무일을 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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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보국, 언론브리핑 “사기 사건 증가”

 

16일 오후, 존 리 안보국 장관이 언론브리핑을 통해 “범죄 수치가 증가했고 많은 사건이 홍콩이 아닌 해외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존 리 장관에 따르면, 사기 사건은 국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이나 소셜 미디어, 전화를 이용해 해외에서도 간단하게 접촉할 수 있다. 전염병 발생으로 사람들이 집에 머물게 되면서 소셜 미디어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 사기꾼들과 쉽게 접촉할 기회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존 리 장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2020년 1월부터 8월까지의 범죄율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해 42,526건이 보고됐다. 온라인 사기 외에도 폭력, 강도, 협박 등의 범죄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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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험군 국가, 프랑스, 러시아 추가, 총 13개국

 

홍콩 정부가 고위험군 국가에 프랑스, 러시아를 추가했다. 정부 대변인은 “현 전염병 상황을 고려할 때 홍콩 입국 통제조치 경계를 늦출 수 없다”고 밝혔다. 고위험 국가(방글라데시, 에티오피아, 인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남아프리카, 영국, 미국)은 11개국이었으나 프랑스, 러시아가 추가되어 총 13개국으로 늘어났다. 고위험 국가로 지정된 곳에서 홍콩으로 입국하거나 14일 이전에 고위험 국가를 방문했을 시, 72시간 이전에 발급된 음성 판정 결과서를 탑승 전에 제출해야 한다. 추가된 프랑스,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조치는 10월 26일(월)부터 시행된다.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거나 준수하지 않은 사람은 HKD10,000 벌금과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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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이 램블러 가든 호텔 Rambler Garden Hotel

COVID-19 검사 대기시설로 이용된다

 

칭이에 위치한 램블러 가든 호텔이 지난 19일(월)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결과를 기다리는 대기 장소로 3개월 동안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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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보호를 위한 전기자동차 보조금

운송업자, 비영리단체 대상

 

차량과 선박이 도로 및 해상 오염의 주요 원인이다. 홍콩 내 미세먼지 중 미립자가 질소산화물이 57%, 이산화황이 53%를 차지했다. 환경보호부가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최근 비영리단체 10곳에 운송보조금을 지급했다. 총 14 차량용으로 약 320만 홍콩달러가 지급됐다. 2011년 설립된 이 제도는 운송사업자와 자선단체 및 비영리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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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6월부터 인구조사 시작된다.

21년 6월 23일부터 8월 4일까지

 

인구조사통계부가 “2021년 여름부터 인구조사가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홍콩 인구조사는 10년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홍콩 사회 경제적 특성과 지리적 인구 분포에 대한 정보가 수집된다. 온라인 설문이나 전화, 우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조사는 21년 6월 23일부터 시작된다. 통계부는 “수집된 정보는 인구통계 자료에만 사용되며 2022년 6월 22일 이전에 모든 자료가 폐기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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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파산 50.48% 증가, 4년 만에 최고치

 

정부 발표에 따르면, 9월 현재, 기업 44곳이 강제 청산 명령을 받았다. 이는 전월 8월 대비 83.33% 증가한 778건으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9월 개인파산 신청이 716건이 접수되어 4개월 연속 감소했으나 전년 대비 3.6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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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회 홍콩 도서관 축제

 

레저문화부가 주관하는 홍콩 도서관 축제가 10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Reading Quarter’ 주제로 개최된다. 온라인과 공공도서관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며 예술, 멀티미디어, 미래 기술에 관한 도서를 접할 수 있다. 홍콩 도서관의 모든 행사는 무료이며 일부 행사는 좌석 배정을 위해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주제별 웹사이트 : www.hkpl.gov.hk/hklibfest

자세한 내용 : www.hkpl.gov.hk/en/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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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조례 위반 약국 운영자 벌금형

제조일자 오류인 서지컬 마스크 판매

 

몽콕 지역의 한 약국에서 제조 날짜가 정확하지 않은 서지컬 안면 마스크를 판매한 운영자 2명이 조례 위반으로 각 HKD20,000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세관이 지난 1월 현장 검사 시행할 당시, 마스크 제조일자가 2021년 3월로 되어있던 마스크 67,000개를 압수했다. 상품거래 위반 시 최대 50만 홍콩달러 벌금과 징역 5년형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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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8년에 지어진 건물, 재건축

 

건축 개발업자가 몽콕 Thistle Street와 Shantung Street의 오래된 건물을 재개발하여 주거용 주택으로 건설한다. 1958년에 지어진 오래된 건물은 300채의 주거용으로 재개발되며 170명의 건물 소유주와 280가구에게 보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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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 못 차리는 외국인들, 술집에서 마스크 없이 모여

 

16일 금요일 저녁, 외국인 약 50명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완차이 바 지역에서 모여 있는 사진이 온라인에 게시됐다. 대부분이 서양인들로 네티즌은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온라인에 게시된 또 다른 사진에는 센트럴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전염병 예방규칙을 준수하지 않고 있다. 홍콩은 COVID-19 지역감염 미출처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의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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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드 사진 전송 후, HKD10,000 요구

 

16일 오후 3시, 25세 여성이 협박 전화를 받았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여성에게 누드 사진을 전송한 후 HKD10,000을 보내라는 협박을 받아 경찰이 사기 및 갈취로 분류하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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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장소에서 나체로 목욕

HKD1,000 벌금, 징역 6개월

 

샤틴 Shui Chuen O 언덕에서 나체로 목욕하는 중년 여성의 동영상이 게시됐다. 관련 조례법에 따르면, 공공장소에서 대중에게 자신의 신체를 노출하는 것은 범죄로 HKD1,000 벌금과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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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사추이 1881 Heritage의 Shanghai Tang 지점

임대 체납으로 고소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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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의류 브랜드 상하이탕 침사추이 지점이 임대료 체납으로 임대주로부터 고소당했다. 관광 명소로도 유명한 1881 헤리티지 건물에 입주한 상하이탕의 체납액은 886만 홍콩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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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차 전염병 예방 보조금

공공시장 상점, 비접촉 결제 보조금

 

15일 식품환경위생부가 “공공시장 상점들의 비접촉 결제를 촉진하기 위해 보조금 신청이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직불카드 또는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처리되며 약 12,000명의 상인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 10월 15일 ~11월 30일

신청서 : 지역 환경위생사무소

대상 : 공공시장 내 시장상인

보조금 : 일회성 HKD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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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광저우 고속철, 종착역 연장된다.

 

홍콩-광저우 간 고속철도 종착역이 광저우 남부에서 중심지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에 고속철 종착역이 남부지역으로 도심과 거리가 멀어 이용객들의 많은 불만이 제기됐다. 그러나 구체적인 시행 날짜와 계획안은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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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 미니버스 급속 충전시설 설치된다

 

환경보호부가 전기 미니버스가 급속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차량이 도로 오염의 주요 원인이다”고 지적했다. 전기자동차는 배기관 오염 배출이 없으며 기존 차량을 전기 자동차로 교체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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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싱가포르 국경 간 입국 조치, 14일 의무검역 없이 가능해진다

빠르면 11월부터, 건강검역 상세 사항 등은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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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2시 30분, 상공경제개발 에드워드 야우 장관이 언론브리핑에서 “빠르면 11월 중에 홍콩-싱가포르 국경 간 입국 조치가 완화된다. 양측의 합의로 14일 의무 검역 없이 여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야우 장관에 따르면, 건강 확인증, 즉 코로나바이러스 음성 결과서를 제출하는 등의 구체적인 주요 5가지 사항은 여전히 논의 중이다. 여행 목적과 무관하게 시행된다. 그러나 특정 항공기를 이용해야 하며 환승 승객은 동일한 항공기를 이용할 수 없다.

 

한편, 경제전문가들은 싱가포르와의 국경이 먼저 재개되는 것보다 근접한 중국, 마카오와의 자유로운 이동이 더 시급한 상황이며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야우 장관은 “전염병으로 인하여 국가 간의 제한된 경제교류와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전 세계 11국과 지속적으로 국경 간의 입국 조치를 놓고 논의 중이다”고 덧붙였다. 싱가포르와의 입국 조치를 위해 특별 입법 개정, 공항 및 항공사와의 협약, 바이러스 테스트 시스템 등의 사항이 해결된 후, 시행일과 세부사항은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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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정부, 주거개발을 위한 토지계약 2건

 

주택국이 주거개발을 위한 토지계약 2건을 발표했다. Urban Renewal Authority에게 승인되어 삼수이포 지역에 주거용 주택이 개발된다. 또 다른 개발은 튠문 지역에 비영리 국제학교가 세워질 예정이다. 2건에 대한 토지거래 금액은 38억4,700만 홍콩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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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면허 직업소개소 운영자 벌금형

최대 35만 홍콩달러, 3년 징역형 처해질 수 있어

 

무면허로 직업소개소를 운영해온 남성에게 벌금 HKD6,000이 부과됐다. 2019년 12월에 외국인 도우미 고용주가 노동부에 불만을 제기하면서 이 남성이 무면허로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면허 없이 다른 사람을 고용을 주선하거나 인력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은 최대 35만 홍콩달러 벌금과 3년 징역형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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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조 전자제품 판매업자 15명 체포돼

 

홍콩 세관이 밀수 방지 특별작전을 수행해 시장 가치 약 30만 홍콩달러의 전자제품을 압수하고 15명을 체포했다. 전자제품 밀집 판매 지역인 몽콕, 완차이, 츈완, 삼수이포 지역 등의 판매점에서 복사된 게임 메모리 카드 97개를 포함한 위조 전자제품이 압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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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중 판매 향신료 30% 이상, 발암 성분 함유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를 하고 있어 향신료 구매율이 높아졌다. 소비자 위원회는 “건조된 향신료 30%에 발암을 유발하는 아플라톡신이 허용치보다 높게 함유되어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제조사 Yau Lee Fermented Bean Curd King이 만든 카레분말에서 발암성 물질이 유럽 기준보다 2배를 넘었다. 소비자협의회가 일반 슈퍼마켓과 식료품 가게에서 고추, 생강, 마늘 등의 건조 향신료를 검사했다. 소비자위원회는 “조리 과정에서 아플라톡신을 제거하기 어렵다. 소비자는 포장 상태가 손상되었는지를 확인하고 향신료의 표면에 곰팡이와 변색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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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노동자 10명 체포

 

이민국이 홍콩 전역에서 불법노동자 7명과 고용주 2명, 그리고 조력자 1명을 체포했다. 이민국은 지난 14일, 마사지룸, 건축 현장, 상점 등 7곳을 불시로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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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동물 학대 혐의 2건 수사 중

최대 HKD200,000 벌금과 3년 징역형

 

최근 북부 신계 지역에서 동물 학대 혐의 2건이 접수되어 경찰이 수사 중이다. 동물에게 고통을 주거나 부당한 대우는 불법 행위로 유죄 판결 시 최대 20만 홍콩달러 벌금과 3년 징역형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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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안에서 대마초 키운 남성, 체포돼

 

14일, 홍콩 세관이 집안에서 대마초를 키운 19세 대학생 남성을 체포했다. 이 남성은 쿤통 지역의 쪽방에서 시장 가치 약 90만 홍콩달러의 대마초 식물을 키운 혐의이다. 방안에는 대마초 냄새를 없애기 위한 환기 시스템과 형광등을 설치하고 화분 16개로 식물을 재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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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외선 차단제 80%가 부적격

 

소비자위원회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 30개를 검사한 결과 80% 이상이 SPF 자외선 차단 성분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SPF 50 제품이 SPF 15 미만인 제품이 2건이 발견됐다. 소비자위원회는 “매일 30개의 자외선 차단제를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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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정부, 방글라데시 이재민 후원금 지급

 

방글라데시에서 최근 발생한 홍수 이재민을 위해 홍콩 정부가 218만 홍콩달러를 홍콩 적십자를 통해 지급한다. 이 후원금은 이재민 약 37,500명에게 음식과 위생용품이 전달된다. 대변인에 따르면, 이전에 지급된 후원금까지 합하면 총 9억4,500만 홍콩달러가 방글라데시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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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9월 해외자산 규모 상승

 

14일, 통화당국이 홍콩 9월 외화 자산이 3억7066억 홍콩달러로 전월보다 251억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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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경찰, “중국에 구금된 12명과 아무 관련 없다” 반박

 

14일, 당 핑경 경찰청장이 언론브리핑을 통해 “대만으로 밀입국하려다 불법적으로 중국 국경을 넘다 중국 공안에 의해 구금된 홍콩주민 12명과 홍콩 경찰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반박하고 “모든 것은 본토 당국의 작전이다. 12명을 감시하기 위해 헬리콥터 운행을 배치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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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업건물 토지평가세 할인 혜택 높여

 

주택국이 2020/21년 3분기와 4분기에 대한 상업건물 토지평가세금 할인을 HKD1,500에서 HKD5,000으로 대폭 늘렸다. 이는 제 3차 전염병 예방 보조금 계획 중 하나로, 총 13,300곳의 임대 면허 보유자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주차장은 제외되며 총 389만 홍콩달러가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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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도서관, 도서 반환 촉구

10월 19일부터 연체료 계산돼

 

9월 29일부터 공공 도서관과 셀프 도서관 운영이 재개됐다. 이에 따라, 도서 반환 지체로 연체된 벌금 계산이 10월 19일부터 시작됐다. 레저문화부는 “연체금을 피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도서를 반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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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산 포장 새우, 금속 오염 물질 포함

 

냉동 포장된 중국산 새우에서 법적 허용치보다 2ppm 높은 금속 오염물질 카드뮴이 검출됐다. 식품환경위생국이 이 제품을 리콜하고 판매 중지시켰다. 제품 이름은 중국어로만 되어 있어서 공급자와 무게를 확인해야 한다. 식품 오염 규정에 따르면, 금속 오염이 법적 한도를 초과한 식품을 판매는 위법으로 최대 HKD50,000 홍콩달러와 6개월 징역형이 주어진다.

 

공급처 : Sun Ocean Food Co., Ltd

중량 : 150 grams per pack

유효기간 : 2021년 9월 2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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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 45마리 방치, 끔찍한 환경

 

유엔롱 타이 통 지역의 낡은 집에 수십 마리 동물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방치되어 지역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낡은 집안에는 개 33마리, 고양이 12마리가 있었다. 거의 모든 동물이 피부병을 앓는 등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았다. 동물 주인은 “매달 HKD1,000 이상의 임대료를 지불하고 동물들을 키워왔지만 경제 사정이 좋지 않아 동물들을 제때 돌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동물들은 동물보호소로 이동시키고 경찰은 사건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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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조례 위반한 클럽 벌금형

 

14일, 한 클럽이 안전조례 위반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HKD3,500 벌금형을 받았다. 지난 4월, 라이센스 관리국이 고객으로 가장해 클럽에서 음식과 음료를 시키고 라이센스를 요구했다. 클럽 운영자는 라이센스를 보유하지 않은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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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불법노동자 2명 징역형

 

9월 24일 수행된 특별작전에서 체포된 베트남 불법 노동자가 14일 법원으로부터 각 15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41세와 59세 여성으로 청소와 주방에서 일하다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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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식업 종사자, 무료검사에 적극 참여할 것

10월 31일까지 연장

 

식품환경위생부가 식품산업 종사자들이 고위험산업 종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촉구했다. 온라인 등록 마감일이 10월 31일로 연장됐다. 이미 검사받은 사람도 다시 등록해서 검사받을 수 있다.

 

온라인 등록 : https://www.fehd.gov.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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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스틱 쓰레기 수출입 통제 강화

 

12일, 환경보호부가 “바젤협약 개정에 따라 내년 21년부터 폐기 플라스틱 수출입 통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바젤협약은 각국 대표들이 국제사회가 유해 폐기물을 통제하자는 협약으로 올해 바젤협약의 규제대상에 플라스틱 쓰레기를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유해 폐기물의 경유 수출입국에 허가 또는 사전 통보를 의무화하고 불법 거래가 적발될 경우 원상태로 되돌리도록 규정한다. 홍콩을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입, 수출 또는 재수출하는 사람은 폐기물 처리법에 따라 허가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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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 람 장관, 연례 정책연설 연기

 

지난 12일 오전, 캐리 람 행정장관이 “14일(수)로 예정되었던 2020 정책연설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캐리 람 장관은 “‘선전 경제특구 40주년’ 기념행사에 초대받아 홍콩 대표단과 함께 참석한다. 선전방문 기간에 홍콩 경제 회복을 위한 제안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능한 빨리 홍콩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다.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책연설에는 주택정책, 주민들의 생계 대책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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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선전, 가장 큰 외부 자본의 원천

 

대표단을 이끌고 캐리 람 장관이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선전 경제특구 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선전에는 홍콩기업 약 8만 개가 운영되고 있어 가장 큰 외부 자본으로 꼽히고 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선전의 지속적인 개방에 발맞추어 홍콩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협력 및 서비스 지원의 중간 역할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홍콩도 금융, 무역, 물류, 운송산업 등에서 국제 중심지로 발전했다. 지난 몇 년간 홍콩과 선전 간의 협력이 혁신 기술, 의료 서비스도 확대됐다. 대변인은 “홍콩과 선전은 광동-홍콩-마카오를 잇는 웨강아오 대만구 지역의 핵심 도시로서 지역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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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원 상세정보 공개

 

12일, 교육국이 홍콩 내 유치원, 보육원들에 대한 상세정보를 온라인에 게시했다. 학부모들은 유치원의 교사, 학비 등을 포함한 상세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교육부에 등록된 1,050곳의 유치원과 보육원의 학비와 교육계획, 학생 수, 입학 정보 등이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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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k Six 복권구입 가능해진다

지난 16일부터 쟈키클럽 영업 재개

 

전염병 발생으로 영업이 중단됐던 홍콩 쟈키클럽 매장이 지난 16일(금)부터 재개됐다. 최근에는 온라인 판매만 가능했지만 오프라인에서도 복권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매장 내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준수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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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산지 불분명한 털게

시장 판매 금지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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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안전 증명서가 없는 털게가 수입되어 홍콩 세관이 조사하고 있다. 식품안전센터는 털게 4,500만 마리에 대하여 시장 판매를 금지했다. 대변인은 “원산지가 불분명한 털게의 불법 수입과 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10월부터 여러 차례 특별 수사를 진행했다. 11일 선전만에서 들어온 털게는 증명서가 없어 압수하고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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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임금 체불 고용주, 벌금형

 

노동부에 의해 기소된 고용주가 법원으로부터 HKD50,000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고용주는 직원 급여 HKD8,800를 기한 내에 지불하지 않는 혐의이다. 또 다른 Catalo Natural Health Foods Limited 이사가 HKD73,000의 벌금형을 받았다. 직원의 임금과 휴일 수당을 포함한 HKD28,000를 지급하지 않은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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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성 메탄올 함유 알코올 소독제, 즉시 사용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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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세관이 청샤완 지역의 약국에서 메탄올 독성이 함유된 소독제를 발견하고 운영자를 체포했다. 알코올이 95% 함유된 것으로 표시된 소독제 병은 HKD90에 판매되었다. 조사 결과, 알코올이 90% 미만이며 독성이 포함된 것을 확인하고 대중들에게 즉시 사용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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