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의 매연 배출량을 줄이고 장기 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민주당이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이다. 2012~2016년 총 10만 가구가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 그러나 몽골은행의 자금 지원 감소로 인해 이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지지부진하다. 둘째, 금리가 8%이고 계약금이 30%인 주택담보대출 대상자가 줄어든다. 따라서, G.Zandanshatar 의장은 가을 회기 개회사에서 의회와 정부가 담보 대출 금리를 6%로 낮추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주 금요일 본회의에서 건설도시개발부 B.Munkhbaatar 장관은 10월 16일 시중은행들이 6%의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하기 시작했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모기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연설했다. 기존에는 급여 150만 투그릭인 사람이 8%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었지만, 금리가 2% 인하되면 가계소득 100만 투그릭 대출을 받을 수 있다.
* 원금 차입자는 할인된 주택담보대출 프로그램 또는 임대주택 프로그램에 해당하지 않을 수 있다.
* 울란바타르시 민간아파트를 민간아파트 범주에 포함하도록 규정이 변경됐다.
* 농촌 지역에서 아파트를 구매하는 개인에게 몽골은행으로부터 총 자금의 최소 25%를 지원한다.
* 몽골은행으로부터 받은 총 자금 중 최소한 15%를 공무원에게 지원하는 것.
* 몽골은행은 1명의 차입자에게 발행할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1억 투그릭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전에는, 80㎡까지의 아파트에 대해 8%의 융자가 제공되었다. 새로운 규칙은 30%의 계약금을 변경하지 않는다. 아파트를 사려는 사람들에게는 30%의 계약금이 가장 까다로운 요건이다. 따라서 시민들은 30%의 계약금을 10~20%로 늘리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전문기관들은 시민들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 계약금을 줄일 필요는 없다고 본다.
이 규칙은 2020년 10월 1일 이전에 8%의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산 사람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B.Munkhbaatar 장관은 기존에 8%의 금리로 대출을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은 대출금을 상환한 뒤 6%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8%로 대출받은 사람들의 대출을 6%로 전환하려면 3600억 투그릭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따라서 8% 금리에서 6%로 전환하고 6000여 채의 신규 아파트 도입이 건설사와 시민들에게 저렴하고 유익한 선택이라는 게 건설부의 판단이다.
이와 함께 정부와 몽골은행은 비상시 근무 공무원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몽골은행은 이 프로그램에 자금을 대기 위해 1,000억 투그릭의 지폐를 발행했다. 올해 임대주택 사업에 1300~1500명을 참여시키기로 했다. 4만 명의 공무원이 그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주택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고 건설업종이 정체됨에 따라 대출금리를 인하하는 등 수요가 더욱 심화할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보고 있다.
[news.mn 2020.10.1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